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55056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30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 편의점에 남성 5명이 한꺼번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한동안 폐쇄회로(CC)TV 앞에서 대화를 나눈 뒤 생수와 헛개차, 라면, 마른안주, 소주잔 등을 계산대로 가져왔다. 이 과정에서 일행 3명은 뒤편 주류 코너에서 양주를 몰래 주머니에 넣고 그대로 매장을 빠져나갔고, 남은 2명은 계산을 마친 뒤 함께 자리를 떠났다는 게 A씨 설명이다.
A씨는 "CCTV에 범행 장면이 모두 찍혔다"며 "밖으로 나간 뒤에는 서로 웃으며 매우 들뜬 모습을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이들은 범행 과정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남겼다. 계산을 현금이 아닌 자신의 삼성페이로 진행한 것이다.
A씨는 "도둑질도 머리가 있어야 하는데 삼성페이로 계산을 했다"며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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