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딩때 잠깐 빈혈이랑 몸이 좀 안좋아서
입원했던적있는데
체형도 마른편이고 ...
병원에서 웬 할머니가 자기 손자한테 나 가리키면서
공부 안하고 밥 안먹으면!!
저누나처럼 저렇게 아픈거야!!! 이러고
큰소리로 자기 손자한테
나 막 공부안해서 아픈거라고 삿대질하더라고
근데 엄마가 옆에서 버럭 하면서
무슨소리에요!! 우리 애 서울대다니다가 공부너무열심히해서쓰러진건데!!! 얘! 너도 공부너무많이하지마! 밥을 많이먹어도 서울대다니느라 애가 비쩍말랐는데!! 무슨소리에여!!! 하고 대뜸 화내줌
할머니 무안한지 손자랑 도망감...
나 서울대 아니었는데 .....
입원기간내내 소문퍼져서 걍 조용히 즐기다옴....
엄마도 원래 그런성격아닌데
내가 아픈것도 속상한데 첨보는 그할머니가 너무 재수없게 공부못해아픈거라고 하니까 눈뒤집어졌대
엄마사랑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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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