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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화산에 휩쓸린 과학자의 마지막 유언

작성자붕어빵무제한제공참말사건|작성시간26.08.05|조회수4,791 목록 댓글 9

출처: 여성시대 붕어빵무제한제공참말사건

세인트헬렌스 화산은 1857년 이후 쭉 휴화산이었어


그러던 어느날

1980년 3월 15일
갑자기 화산성 지진이 한무더기 관측됨

1980년 3월 20일
진도 4.2의 지진 관측
지질조사국과 다수의 과학자들이 화산을 주시하기 시작

1980년 3월 27일
123년만의 소소한 화산폭발이 발생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려서 화산투어를 하기 시작
각종 화산굿즈..도 팔았대




모두가 화산분출을 흥미로워하던 이 때, 일부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었음

화산을 주시하던 미국 지질조사국과,
지질학자 데이비드 존스턴

이 아저씨임

이들은 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지역사회를 설득하기 시작했고, 산을 반경으로 11km 가량의 구역은 정부당국과 과학자만, 24km내에도 일부 산업종사자만 진입가능하게 폐쇄를 요청

그러나 위험도가 낮은 화산은 큰 관광명소이기에 상인들의 반발이 거셌고, 지역 주지사도 낚시철 ㅋㅋ 이라 돈벌어야하니 폐쇄 못한다고 거절했어
결국 24km 봉쇄는 실패함

환장



여담이지만 주류의견이 화산의 정상분화일때, 존스턴을 비롯한 일부 외부학자들은 측면분화를 주장했어

1980년 5월17일
미국 전역에 화산경계보도가 나갔지만, 사람들은 헛소리하지말라며 학자들을 비웃음

이거 완전 돈룩업이잔어


1980년 5월 18일
세인트헬렌스화산 대분화 시작

그의 예측대로 측면부터 무너지며 분화했고,
이때 존스턴의 위치는 화산에서 겨우 6마일(9.6km)

이때 무너져 내린 토사는
여의도 면적을 650m 높이의 케이크처럼 쌓아올릴수 있는 양

롯데타워 위로 100m 더 쌓는거야


서울의 2배 면적이 폭발의 영향권에 들어왔고,
하남에서 일어난 폭발이 김포국제공항을 다운시킨 급이래

보면 나무들이 전부 한방향으로 휩쓸려 터져있음


https://youtu.be/-d4NMUnY85c?t=145&si=je_Tc6hlJjBteogR

2:25부터. 영상은 무전 토대 재구성본인거같기도

2분 25초!!

Vancouver! Vancouver! This is it!


끝내 본인의 예측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한 존스턴은 이 무전을 마지막으로 화산재와 시속 1100km에 이르는 화쇄난류에 흽쓸려 사라졌고, 시신은 아직까지도 발견되지 않았어

이 분화로 57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함


이후 사람들은 존스턴이 마지막으로 캠프를 쳤던 곳에 추모터를 만들어서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


+ 사실 이날 관측당번은 존스턴이 아닌 다른 후임이었는데 급한 볼일이 있다고해서 존스턴이 바꿔준거.... ㅠㅠ
후임은 평생 은사가 자기대신 죽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다른 화산에서 쇄설류에 휩쓸려 비슷하게 사망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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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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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붕어빵무제한제공참말사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8.05 유언도 tlqkf 내 말 맞잖아 인거보면..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누워있고싶다아ㅏ | 작성시간 26.08.05 궁금해서 찾아본 위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무릎팍무릎팍팍 | 작성시간 26.08.05 헐........너무 안타까움...
  • 작성자목이아파 | 작성시간 26.08.05 저 후임은 일본에서 화산 연구하다 죽었대....
  • 작성자치즈가세상구한다 | 작성시간 26.08.06 헐,... 진짜 영화에서나 보던 무슨 축제하다가 다 죽고 이런 식이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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