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단독]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작성자likejennie작성시간26.08.07조회수4,093 목록 댓글 35출처: 여성시대 (likejennie)
박형준 전 부산시장 재임 당시 추진된 부산시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 개발 사업의 수행기관이 윤석열 정부 용산 대통령실 상징체계(CI) 개발에 참여했던 디자인 전문업체 피앤(P&)인 것으로 확인됐다.
취재 결과 부산시는 2022년 11월 2일 ‘부산 도시브랜드(시 상징물) 리뉴얼 디자인 개발 용역’을 피앤과 계약했다. 계약 금액은 8억 원이다.
피앤은 약 6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2023년 5월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공개 직후 시민 반응은 엇갈렸다.
기존 ‘Dynamic Busan’이 가진 역동성과 해양도시 이미지를 충분히 계승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마젠타 계열 색상이 항만과 바다를 기반으로 성장한 부산의 도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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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것은 피앤의 또 다른 이력이다.
피앤은 부산 도시브랜드 사업 직전인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추진된 ‘대한민국 대통령실 상징체계 개발’ 용역을 수행했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시대를 마무리하고 용산 대통령실 시대를 상징할 새로운 CI 개발에 나섰고, 피앤과 약 1억11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공개 이후 디자인 완성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브랜드 디자이너 출신 손혜원 전 의원은 당시 대통령실 CI에 대해 조형성과 상징성을 문제 삼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손 전 의원은 특히 봉황과 건축물 형상의 결합 방식, 서체와 전체적인 균형 등을 지적하며 국가 상징물로서 디자인 완성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당시 손 전 의원은 CI 제작 업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피앤 대표가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업체 배경에도 관심을 보였다.
현재 확인되는 사실은 피앤이 대통령실 CI와 부산 도시브랜드라는 두 개의 공공 상징체계 개발 사업을 수행했다는 점이다.
전문
https://m.etoday.co.kr/news/view/2611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