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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인도네시아 독립 영웅이 된 친일파

작성자흥미돋는글|작성시간26.08.13|조회수4,533 목록 댓글 7

출처: https://www.fmkorea.com/10196500152

 

 

 

양칠성

야나가와 시치세이

코마루딘

 




1919년 전라북도 완주에서 태어난 그는

1940년 창씨개명을 한 후

1942년 태평양 전쟁에 투입되어

자카르타가 속한 자바섬에

연합군 수용소 포로감시원으로 배속된다

 

그가 제 발로 갔는지, 끌려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선인들 사이에서

'일본의 똥개'

'골수 친일'

'일본 장교의 충견'

이라 불렸다고 한다

 

 




일제 패망 이후, 인니에 남겨진 수 많은 패잔병들이

인니 독립군에 가담하거나 네덜란드 진압군에 동원되었다

 

양칠성 또한 일본군 상관이었던

'아오키'

'하세가와'

둘의 권유로 독립군에 가담하게 된다

 

 




1945년 가을부터

2~300명 규모의

'파팍 왕자 부대'에 속한 그는

Komarudin (찬란한 빛) 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반둥 '불바다 사건'을 비롯해

반둥과 족자카르타를 잇는 철도와 도로를 공격하고

다량의 무기를 탈취하며 다리를 폭파하는 등

게릴라 부대원으로 활약하며

많은 전공을 올렸다

 

 

그러나 1948년 10월

가톳근방 가통구아라산에서

아오키, 하세가와 와 함께

네덜란드군에 생포되어

이듬해 1949년 8월 10일

인니 독립을 4개월 앞두고

케르콥이란 마을에서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살당한다

 

 

이후 그들은

옛 동료들이 인니 정부에

공식 청원하면서

처형 26년만에

'외국인 독립 영웅'으로 추서된다

 

 




그는 사후에도 많은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생전 현지 처자식에게

자신이 조선인임을 알리지 않았고

그를 일본인이라 생각한 인니 정부는

1975년 일본의 유족에게 유골을 전달하려 했으나

야나가와 시치세이라는 일본인의 유족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마침 인니를 방문중이었던

일본의 역사학자

'무라이 요시노리' '우쓰미 아이코' 부부에게

<야나가와 시치세이는 사실 조선인이다>

라고 알려주는 현지인이 있었다

 

부부는 주인니 일본대사관을 찾아가

자카르타에 남북한 대사관 다 있는데

왜 유족에게 알려주지 않느냐며 따졌지만

"일일이 그런 거 하기 귀찮다"는 답만 돌아오자

조선인 양칠성의 존재를 유족에게 알려주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후 일본으로 귀국한 부부는

양칠성의 조카를 찾게 되고

함께 지냈다는 동료들로부터 고향이 완주 인 것도 알아냈으며

1978년 방한하여 그곳을 찾아갔으나

그의 어머니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여동생만이 남아있어 이 이야기를 전해주니

오빠에 대해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고

죽은줄도 몰랐다고 한다

 

 



어쨌든 양칠성의 존재가 사후에 알려지면서

한국<>인니 간 관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1995년 한국 시민단체의 노력으로

그의 묘비엔 한국이름과 대한민국 국적이 새겨졌으며

 

2023년 유격대 기지가 있던 곳엔

양칠성의 이름을 딴

Jalan Komarudin 도로가 생겼다

 

 

 




여담으로

태평양 전쟁 당시 조선인 3천여명이

연합군 포로관리원으로 동남아 각국에 보내졌고

전후 148명이 B,C급 전범으로 기소되고

23명이 사형당했다

 

양칠성의 존재를 발굴해낸

우쓰미 아이코는

한일 양국에서 외면받던

조선인 B,C급 전범 분야의 권위자이며

 

이 공로로

2022년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만해평화대상을 수상하였다

 

 

댓펌)


인도네시아 독립이야기하니까 생각난 거..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에는 전설이 있었는데, "하늘로부터 내려온 민족이 우리를 해방시켜준다" 라는 내용.
그런데, 어느날 하늘에서 전설대로 낙하산 부대가 내려왔는데, 아시아로 침략을 시작한 일본군이 인도네시아의 유전을 목표로 내려온 것.
네덜란드는 유전을 폭파시키라고 명령을 내리지만, 인도네시아인들은 이에 저항. 일본군은 전설대로?? 네덜란드인들을 내쫓고 인도네시아는 해방을 맞이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금세 일본은 인도네시아를 착취하기 시작. 결국 일본은 패망하였고,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를 재점령하고자 침공.
그러나 잔류 일본군과 일본군이 남긴 무기로 인도네시아는 철저항쟁. 결국 진정한 의미의 독립을 이루게 되었다는 이야기.


1919년생이면 태어나 한번도 '조선인'이었던적이 없는 사람인걸... 참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일제강점기 역사는 아프다 si발 일본제국

1910년대-30년대에 태어난 조선인들은 정체성 혼란 ㅈㄴ 심했겠는데?


나라가 망했다고 민족정체성이 한방에 사라지는 게 아니지 않나? 진짜 아무리 적게 잡아도 2~3세대는 지나야 완전히 동화가 되지. 아예 일본에서 태어나지 않은 이상 스스로를 일본인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울거 같은데

지금 바스크, 쿠르드 등등 대우를 잘 받든 차별을 받든 몇세대째 나라 없어도 정체성 유지하는 민족들이 얼마나 많은데 걔네는 어케 설명할거임

조선 국적을 가진적 없다는 것과 조선인이었던 적이 없다는 다른 거임 ㅇㅇ 역사적으로 봐도 한세대만에 동화된적은 거의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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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방구많이뀌면똥싼다 | 작성시간 26.08.13 인니한테나 영웅이지 우리나라에게는 걍 일본의 개 아닌가
  • 작성자굿굿사랑단 | 작성시간 26.08.13 머래 걍 매국쪽바리원폭성애자
  • 작성자잘라공 | 작성시간 26.08.13 뭐 그냥 친일파로 살다가 어쩌다 걸려가지고 엥? 내가?? 이렇게 된거네
  • 작성자dontf*ckingquit | 작성시간 26.08.13 죽은 지금도 그냥 이용당하는 거지 뭐 우리 유리한대로 인니에는 조선인이었다고 하자
  • 작성자sombr | 작성시간 26.08.13 머래 걍 매국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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