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117882?sid=101
한국서 2초에 1개 팔린 창녕 갈릭 버거, 지난달 대만 진출…현지 소비자 호응
5년간 누적 판매 3000만개…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이끈 상생 프로젝트
대만 맥도날드 광고에 등장한 '한국 갈릭 치킨 버거'와 '한국 갈릭 치킨 버거'. (대만 맥도날드 광고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맥도날드가 지역 농가와 상생을 위해 선보인 '창녕 갈릭 버거'가 5년 만에 해외 무대에 올랐다. 대만 현지 메뉴로 재탄생한 데 이어 창녕 마늘로 만든 핵심 소스까지 수출되면서 국내에서 시작된 지역상생 프로젝트가 해외 판로 개척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지난달 29일 한국맥도날드의 창녕 갈릭 버거 레시피를 활용한 '한국 갈릭 비프 버거'(산향쌍우보·蒜香雙牛堡)와 '한국 갈릭 치킨 버거'(산향랄계퇴보·蒜香辣鷄腿堡)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지역상생 프로젝트 '한국의 맛' 메뉴가 해외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다.
2초에 1개 팔린 '창녕 갈릭 버거'…대만 판매 시작
두 제품에는 한국에서 개발한 창녕 갈릭 버거의 핵심 레시피인 마늘 소스와 마늘 아이올리 소스가 그대로 적용됐다. 특히 창녕군이 핵심 원재료인 창녕 마늘을 공급하고 한국맥도날드 협력사인 오뚜기가 이를 소스로 가공해 대만에 납품하면서 국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원재료의 해외 수출까지 성사됐다.
제품 출시와 함께 한국에서 제작한 창녕 갈릭 버거 광고 장면 일부도 대만 현지 캠페인 영상에 활용됐다. 단순히 메뉴 레시피만 가져가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지역 농산물과 상생한다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취지까지 현지 소비자에게 알린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