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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민원 폭탄에 무산된 유튜버 ‘새덕후’ 연사 배제, 동물권 vs 생물다양성 딜레마

작성자바나나스플릿구슬|작성시간26.08.19|조회수3,642 목록 댓글 36

출처: 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94544?sid=102

과거 길고양이 살처분 유튜브 영상 파장 이어
울산 국제 철새 행사 동물권 민원에 섭외 철회
연사·참가자 “대화의 장 틀어막아” 반발도
전문가 “집단 압박에 손쉬운 취소 지양해야”

집단 민원으로 연사 초청이 철회된 유튜버 ‘새덕후’가 포함된 2026 울산기업챔피언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길고양이와 야생 새’ 갈등이 공공 생태 행사로 번지며 주최 측은 해당 연사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울산시 제공

야생조류를 위협하는 길고양이를 처단하라? 새와 고양이의 ‘동물권’을 놓고 벌어진 논쟁의 불똥이 애꿎은 지자체 생태 행사로 튀었다. 울산시가 공동 참여하는 철새 관련 행사에 연사로 초청된 유튜버가 야생조류를 위해 길고양이의 개체 관리를 주장하자 일부 단체에서 거세게 항의했고, 주최 측이 이에 유튜버 초청을 취소하자 이번엔 또 다른 단체 등에서 공론의 장이 훼손됐다고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19일 울산시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등에 따르면, EAAFP 등은 내달 20~21일 울산에서 열리는 지역 철새 보전 활동 행사인 ‘제5회 2026 울산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의 연계 행사에 예정됐던 유튜버 ‘새덕후’(김어진 씨)의 강연을 지난 18일 취소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길고양이가 멸종위기 야생조류를 위협하고 있다며 길고양이의 적극적인 개체 수 관리를 주장하며 해외 살처분 사례 등을 다뤘는데, 이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김 씨의 연사 참여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울산시 민원 전화번호가 공유되며 동물권 단체를 중심으로 섭외 철회를 요구하는 항의 수백 건이 집중됐다.

그러나 강연 취소 소식이 알려지자 이번에는 생태계 보전 진영과 현장 참가자들이 “집단적인 실력행사로 공론의 장이 훼손됐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는 “길고양이와 야생조류 간 생태계 문제가 제기됐다면 과학적 검증과 대화로 풀어야 한다”며 “SNS를 통한 인신공격과 비방으로 대화의 장을 원천 차단하는 것은 구시대적 행태”라고 꼬집었다. 김어진 씨도 “민원은 시민의 권리지만, 그 요구가 무조건 수용돼야 할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공공의 결정만큼은 목소리의 크기가 아니라 근거와 원칙에 따라 내려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양측의 팽팽한 반발에 대해 시 예산 투입 없이 행정 협약만 맺은 울산시는 쏟아지는 갈등에 곤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가 직접 섭외하거나 취소하는 행사는 아니다”며 “이미 주최 측에서 대체 연사를 정해 개입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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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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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르르로루 | 작성시간 26.08.20 그저 새 좋아하는남자일뿐인데 뭔 전문가
  • 작성자감사롱 | 작성시간 26.08.20 지가 무슨 전문가야 어이가 없
  • 작성자말랑말랑캣 | 작성시간 26.08.20 가라 가 ㅋㅋㅋㅋ
  • 작성자오나티 | 작성시간 26.08.20 딜레마는 무슨.... 진짜 생물 다양성 존중하자는 의도로 이런 주장 하는거 아닌거 너도알고 나도 알잖아~
  • 작성자신한생명개인서비스 | 작성시간 26.08.21 논란만 만든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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