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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타]힌드 라잡, 향년 6세

작성자정신과안가고싶듀|작성시간26.08.24|조회수8,808 목록 댓글 23

출처: 여성시대 18기가될래요

 

2024년 1월 29일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이슬람권 적십자)에 접수된 다급한 신고 전화
구조를 요청하는 사람은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사는
6살 여자아이 힌드 라잡이었음

2018년생

 

 

차에 함께 타고 있던 가족, 친척 6명은 모두 살해당했고
가족의 시신과 함께 차에 갇혀 있으니 구해달라 애원함
차는 
여전히 이스라엘군의 탱크로 둘러싸여 있는 상태

 

힌드는 어쩌다 이런 끔찍한 상황에 놓였을까

힌드의 가족들은 이스라엘군의 대피 명령에 따라 피난길에 올랐으나

이스라엘군이 그들이 탄 차량에 총을 쏜 것

첫 총격으로 힌드와 라얀을 제외한 힌드의 삼촌, 숙모, 그리고 사촌 세 명이 사망

아직 죽지 않은 15살 라얀이 외국에 있는 친척에게 전화함

“엄마랑 아빠는 벌써 죽었어요. 언니도 죽었어요. 나랑 힌드만 살아 있어요.”

그 친척은 구조대원을 보내줄 테니 걱정 말라며 안심시킨 후

바로 적신월사에 구조를 요청하며 라얀의 전화번호를 알려줌

그렇게 라얀과 적신월사가 통화하게 되었으나

라얀마저 구조대원과 통화하던 중 총에 맞아 죽음

그 후 라얀과 친척들의 시신 옆에 홀로 남은 힌드가 적신월사와 통화하게 된 것

 

⚠️주의⚠️

영상 말미에 힌드의 사촌 언니 라얀(15세)이

적신월사와 통화하다 총에 맞아 비명을 지르며 죽어가는 음성이 삽입되어 있음

매우 충격적이니 재생할 때 마음의 준비가 필요함

신고 음성 ⬇️

 

힌드 : 가족들 다 죽었어요.

구조대원 : 가족들도 차 안에 있는 거니?

힌드 : 네

구조대원 : 어디 숨어 있니? 밖에 아니고 차 안이지? 차 안에 있어, 전화 안 끊을 테니까.

힌드 : 탱크가 내 옆에 있어요.

구조대원 : 탱크가 움직이니 서 있니?

힌드 : 움직여요. 차 앞에 있어요.

구조대원 : 가까이 있니?

힌드 : 너무너무 가까워요. 나랑 같이 있어요. 전화 끊으면 안 돼요.

구조대원 : 널 데리러 누가 도착할 때까지 혼자 두지 않을 거야.

힌드 : 누가 온 다음에 전화를 끊어야 돼요.

구조대원 : 군인이 와서 강요해도 안 끊을 거야.

힌드 : 빨리 날 데려가요. 나랑 같이 있어요. 몇 시예요? 밤이 다 됐어요. 무서워요 (울음) 구해 주세요.

 

구조대원은 겁에 질린 힌드를 안심시키기 위해

이슬람 경전을 읊어주고 따라하게 함

 

구조대원을 따라 암송하는 힌드 음성 ⬇️

 

구조대원이 현장에 접근하려면 이스라엘의 허가가 필요했음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는 겨우 허가를 받아내

힌드를 구하기 위해 2명의 구조대원을 파견함

 

유세프 자이노와 아흐마드 알 마드훈

 

그런데 그들과의 연락도, 힌드와의 통화도 두절됨

이스라엘이 허가를 받고 가던 구급차마저 공격한 것

힌드와 구조대원의 소식을 12일이 지나도록 알 수 없었음
 
그리고 12일이 2024년 2월 10일,

이스라엘군이 철수하고 나서야

힌드와 가족들, 그리고 힌드를 구하러 간 구조대원들의 시신을 수습할 수 있었음

힌드와 가족들이 탄 차에서 355개 이상의 탄흔이 발견됨

민간인이 탄 차에 355발 이상의 총을 쏜 거임

일곱 명을 죽이려고 355발

 

 

폭격으로 전소된 구급차의 잔해

 

 

힌드의 어머니 위삼 하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함

 

"힌드가 '나를 데리러 와줘'라고 말하는 목소리를 들었을 때, 이 세상에서 나보다 더 참담한 사람은 없었을 거예요. 그 말을 듣고도 제 딸에게 갈 수 없었어요. 얘야, 제발 엄마를 용서해 줘."

 

"힌드는 항상 의사가 되고 싶어 했어요."

 

"시간이 흘러도 고통은 사라지지 않지만, 그 양상은 변합니다. 하루하루 상실감을 안고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힌드 라잡 (2018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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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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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퇴근시켜줘욧 | 작성시간 26.08.24 난 이스라엘 업보빔받기만을 바라..
  • 작성자휴지는 비염인의 필수품 | 작성시간 26.08.24 끔찍해ㅠㅠ
  • 작성자수면다큐사람이존다 | 작성시간 26.08.24 제발 벌받길 제발
  • 작성자더보이즈현재 | 작성시간 26.08.24 마음 아파
  • 작성자비도오고달도뜨고 | 작성시간 26.08.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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