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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하루 14시간 배달일하던 40대 가장, 장기 기증해 4명에 '새 삶'

작성자눈물이방울방울|작성시간26.09.08|조회수15,248 목록 댓글 377

출처: https://naver.me/FQupjvuN

가정 형편상 20대 초반부터 가장으로 살아와…"천국에서는 일하지 않길"

기증자 최정섭 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20대 초반부터 가장으로 살아온 40대 남성이 장기를 기증해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

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최정섭(46) 씨가 심장과 간, 양쪽 신장을 기증했다.

그는 비가 쏟아지던 같은 달 17일 밤 배달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고, 끝내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서울에서 1남 1녀 중 맏이로 태어난 최 씨는 20대 초반 아버지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뒤부터 가장으로 살아왔다.

어머니와 여동생도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 생활을 이어갔고, 최 씨는 두 사람을 살뜰히 보살피며 늘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최 씨는 배달 일을 시작한 뒤 하루에 14시간 넘게 일했다. 평소 등산이나 둘레길 걷기를 좋아하던 그였지만, 취미생활을 즐길 여유도 많지 않았다.

20대 초반부터 쉬지 않고 일해 온 탓에 함께 여행을 다니거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지 못한 점은 가족에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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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 작성시간 26.09.10 진짜 먹먹하다 자기전인데 눈물난다.... 신은 없다고 생각해.. 왜 이렇게 착하고 좋은 사람들만 데려갈까.....그곳에선 일하지마시고 행복하세요 부디
  • 작성자나이스고스트클럽 | 작성시간 26.09.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7995wx | 작성시간 26.09.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고 재밌게 놀러다니셨으면...
  • 작성자태앵구 | 작성시간 26.09.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시추 | 작성시간 26.09.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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