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51196?sid=100
장동혁(왼쪽)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8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이 붙은 확성기를 들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집회 참가자들에게 내부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한동훈(오른쪽) 무소속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공동취재단·뉴스1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역전하는 ‘데드크로스’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그 공을 누구에게 돌리느냐를 두고 내부에서 해몽 경쟁이 펼쳐졌다.
14일 리얼미터가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42.1%로 더불어민주당(36.1%)을 오차범위 내에서 6%포인트 앞섰다. 정당 지지도 역전은 지난 6월 25∼26일 조사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역전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여론조사공정이 펜앤드마이크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은 42.2%로 민주당(38.6%)을 앞섰다. 비전코리아가 올리서치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은 40.3%로 민주당(35.2%)보다 높았다.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 제기 등 이재명 정부의 2기 개각 실책 부각을 주도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기여가 크다는 시각이 있다.
반면에 장동혁 대표 측은 ‘올공 집회’ 등을 이끌어가면서 보수 지지층 결집을 이뤄낸 장 대표 덕분이라고 주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