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앗 넵
“왔다 갔다, 시간도 비용도 부담되고 체력도 버겁네요.”
서울시 중구 서울역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는 원정 난임 부부에게 잘 알려진 곳이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달 26일에도 이 병원 대기실은 난임 부부들로 북적였다. 전북 전주시에서 KTX로 3시간 만에 이곳을 찾았다는 김보은(37)씨는 “여기 오기 전 전북과 대전 등에 거주지 인근 난임 병원에서 인공수정과 시험관(체외수정) 시술을 두 차례 받았으나 아이가 생기지 않아 서울로 병원을 옮겼다”며 “명절 직전이라 기차표가 없어 버스를 타고 올 뻔했는데 다행히 취소 표가 나왔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의 한 난임 병원을 찾은 김모(38·경북)씨는 “수 차례 왕복 교통비와 여정을 감안하면 세계 일주를 할 수준”이라고 말했다.
난임 부부들은 난임 치료 휴가를 늘려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난임 시술을 받으려는 직장인은 현재 연간 최대 3일(유급 1일, 무급 2일)의 난임 치료 휴가를 요청할 수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단 반응이다. 가령 비교적 간단한 난임 시술인 인공수정 시술만 하더라도 시술 전 초음파 검사와 시술, 결과 검사 등을 위해 매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체외수정 시술에 나설 경우엔 이보다 자주 병원을 찾아야 한다. 난임 시술을 몇 번 받으면 휴가를 모두 소진하기에 십상이란 얘기다. 실제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난임 치료 휴가가 충분하다는 답변은 응답자의 6.1%에 불과하다. 난임 시술을 받다가 퇴사했다는 응답자 가운데 59.3%는 ‘난임 시술을 위해 계속 개인 휴가를 사용하기 어렵거나 사용할 수 있는 휴가제도가 없어서’ 퇴사를 결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역 난임센터에서 만났던 김보은씨도 연차를 이미 모두 소진한 상태였다. 공기업에 재직 중인 김씨는 다행히 회사에서 난임 치료를 휴직 사유로 인정해 준 덕분에 계속해서 난임 시술을 받고 있다. 김씨는 “회사에 휴직계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 난임 병원에 오지도 못했을 것”이라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금도 중요하지만, 병원에 갈 시간이 없으면 난임 부부들은 임신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씨와 같은 병원에 대기 중이던 또 다른 직장인 김미선(33)씨도 “난임 치료 휴가 3일로는 난임 시술을 진행하는 데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며 “난임으로 휴직하지 못하면 퇴사밖에 선택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출처] [난임 부부의 눈물] "시간·비용 세계일주 맞먹어"…시술 위해 휴직·퇴사도|
빼빼로데이와 농업인의날로 잘 알려진 11월11일은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정한 난임 가족의 날이기도 하다.
10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난임 부부가 아이를 갖는 데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난 2006년부터 총 소득이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의 150%이하(올해 2인 가구 기준 약 570만원)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등 대부분의 난임 시술비는 여전히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인데다, 대다수 난임 부부가 정부가 정한 시술 횟수 안에 임신이 되지 않고 맞벌이 부부는 소득기준마저 초과,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난임으로 지난 5년간 총 13회에 걸쳐 시술을 받은 A씨(40·안산)는 정부 지원이 끝나자 6번의 체외수정 비용을 부담하느라 진땀을 뺐다. A씨는 “1회 체외수정 시술비만 400만~500만원이라 난임 가정은 ‘기둥뿌리 뽑힌다’라는 말이 딱 맞았다”면서 “정부 지원이 끝나자 경제적 부담에 임신을 포기하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 "돈도 많이 들고 하는데, 횟수 제한도 있고, 그렇죠?"
▶ 인터뷰 : 정은경 / 보건복지부 장관
- "현재는 25회 정도까지 지원해서요. 거의 맥시멈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난임치료는 2017년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시작했고, 만 44세 이하 여성에 대해 체외수정 7회, 인공수정 3회까지 지원했습니다. 그동안 나이 제한을 없애고 지원 횟수를 늘리면서, 현재는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까지 지원합니다. 문제는 제한된 횟수를 넘겨 시술을 지속하는 경우입니다. ▶ 인터뷰 : 박희경 / 난임치료 여성
- "20번의 난자 채취, 18번의 배아 이식, 4번의 유산, 한 번의 시술에 약 600만 원, 차수가 끝나는 순간부터 이 금액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를 포기해야만 하는 조건이 되어버립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난임치료 여성
- "배아의 상당수가 염색체 구조 이상으로 이식이 불가능합니다. 현재 차수의 기준은 의학적 불리함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 빨리 기회를 잃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심지어 대출을 받거나 차를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윤정 / 난임치료 여성
- "(난임치료에) 사용한 비용은 1억 5천만 원에 달합니다. 요즘은 무엇을 더 해볼 수 있을까 보다 무엇을 더 견뎌야 할까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ZdGnaISYkE
난임부부에게는 법안의 통과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난소나이에는 데드라인이 있습니다.
저출생정책의 가장빠른 해결방법은
현재 아이를 낳으려는 집단,
바로 난임부부의 요청을 국가가 들어주는 것입니다.
즉각적인 정부의 정책변화가 필요합니다.
난임부부의 눈물을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난임 시술비 무제한" 현대이지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상 수상
"난임 시술비 무제한 지원"…한섬, 패션업계 최고수준 복지
나라에서 상주는것도 이런기업을 남녀평등 우수기업이라고 상줌
김영배 더불어민주당(서울 성북갑) 국회의원은 연령 또는 소득에 따른 차등 없이 난임 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에 횟수 제한을 두지 않는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난임 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 등 ‘난임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표따라 가는거니까 국회의원도 계속 이런거 발의하고 입법함
지금도 횟수부족하다고 무제한으로 지원해달라고 여자들이 맨날 울면서 인터뷰함
미,비혼여성들이 말려봤자 지원해달라고 허구헌날 청원올리고 정책토론회나와서 우는중
여자몸 생각해서 줄여야한다고하지만 기혼들은 그렇게 생각안함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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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꼬르르르르르 작성시간 26.09.14 new
나중에 여성암 발병률 같은거 엄청 높아질거 같음.. 저러고 몸이 어케 멀쩡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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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냉이된장국레쓰고 작성시간 26.09.14 new
시발 그럼 전 덕질휴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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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仁川 작성시간 26.09.14 new
지들때문에 피해보는 비혼직원들 일 늘고 야근하느라 몸 망가지는건 생각안해주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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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itaaaa 작성시간 2시간 42분 전 new
아니...그렇게 애가 간절했으면 일찍 결혼하고 젊을때 애낳던가 아 짜증나 세금아까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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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한민국 21대대통령 이재명 작성시간 1시간 9분 전 new
하자있는유전자하나 남기려고 쓸데없눈노력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