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약일수있음
데이팅앱으로 만나서 잘 사는 사람도 많은 거 앎~~
근데 숏폼이며 릴스며 즉각적 보상이 넘치는 세상에서~
데이팅앱은 진짜 스와이프가 끝이없음 릴스마냥 넘겨도 계속나와
말인 즉슨 선택지가 끝이없어.....
인간은 선택지가 많을 수록 만족감이 하락하는 역설에 빠지는데 선택의 역설이라고 함..
넷플릭스도 처음엔 와!! 볼게 이렇게많다니! 했지만
전세계적으로 저녁먹으면서 밥친구로 뭐보지하다가 저녁은 이미 다먹은 상태인거가 밈이자너.. 그만큼 선택지가 많을수록 “더 나은 선택지가 있을거야” 하는 마음이 있음..
돌이켜보면 넷플 유투브이전엔ㅋㅋㅋ 우린 티비로 케이블 티비 채널보면서 방송사가 골라주는 걸 봤자너
그 이전에 어린시절엔 내 세대 밀시는 부모님이 사준 비디오테이프만 주구장창 돌려봤을거임(난 핑구만 무한반복^^)
우리가 그 삶으로 다시 돌아갈수있을까? 아마도 ㄴㄴ...
암튼 다시 데이팅앱으로 돌아와서
옛날엔 그래도 사람을 알아보려는 노력을 했을거임(옛날 데이팅라이프가 더 낫다는 게 절대 아님..ㅠ)
근데 이젠 스와이프만 해도 다른 사람이있는데?
이 선택지가 분명ㅋㅋㅋ 데이팅에서 한명이랑만 연락하는 사람 없을걸? 데이팅상대를 상품화시키고 , 실제 데이트나가서도 대화중인 a보단 이게 낫군, 저게낫군 하면서 끊임없이 비교하다.. 흠 스와이프 더하면 더 좋은게 나오지안ㅎ을까? 할거임(말하다보니 가챠같네..)
메시지도 hi 이러고 답장 안오기미지수. 이게 면대면에선 절대로 안되는건데 그냥 사람취급 안하니까 답씹고 스와이프만 해놓고 연락안라고 그런거여. 대체가 너무나 쉽게 가능하니깐..
근데 이게 구조적으로보면 누구한테 더 불리할까 하냐면 일반적으로 깊은 유대관계를 선호하는 여성한테 불리한 구조가 아닐까 싶더라.. 가뜩이나 전세계적으로 responsibility나 accountability를 남자한테 찾기어려운데 얼굴이 좀만 생겨도 캐주얼 데이팅 하기 너무 좋음ㅋㅋ(그리고 그들은 도파민에 미쳐서 개 걸레가 됨)
근데 또 곁다리로 팟캐에서 들은건데
데이팅에서 진짜 90퍼의 여자들이 같은 남자를 스와이프한대 그럼 그 5-10퍼의 잘난남자는 선택지가 ㅈㄴ 많아지는거야.
그럼 그남자는 글레짓하면서 다만남 ->여자는 그 남자의 행동에 상처받음 ->데이팅에 회의감 듦
반면 실수가아니면 라이크를 못받는 하위30퍼들은 진짜.. 스캐머나.. 트젠이나.. 몸파는.. 이런 사람들함테만 라이크를 받고 매치가 아예 안되는데,
이 과정에서 이상한.. 여혐사상들에 빠진다함.. 레드필이라든지
팟캐에서는 데이팅앱이 이렇게 여남갈등에 더 안좋은 영향 미쳤다 하드라 ㅋㅋㅋ
암튼 선택지가 많아진거는 현대사회에서 축복이자 저주인거같다
근데 우리는 이전으로 절대 돌아가지 못할거야~
물론 이 선택지가 어느정도는 사람의 삶을 나아지게했다는 건 부정할 수 없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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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술래 작성시간 26.09.20 맞아 tv편성표 보고 시간 기다려서 보던 시절에는 그 프로그램 보려고 집에 뛰어가기도 했어 근데 볼수있는게 넘쳐나는 요즘 시대에는 뭘 봐도 재미가 없어 '안봐도 그만, 딴거보면 그만' 이런 마음이라 결국 아무것도 안봐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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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루르를를ㄹ 작성시간 26.09.20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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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보배롭고 작성시간 26.09.20 동의어보감이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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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혁명충 작성시간 26.09.20 뇌 망가지는 과정 넘 무섭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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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부자되게해주세요 작성시간 26.09.23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