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면 호랑이의 주황색은 전혀 위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인상을 준다.
그런데 초식동물의 입장에서 보면 왜 주황색인지 이해가 된다.
좌는 일반적인 초식동물이 보는 호랑이, 우는 사람이 보는 호랑이
사람을 포함한 영장류는 빛을 R - G - B 삼원색의 원추세포로 나눠서 감지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동물은 빛을 S-M 두 가지 원추세포로만 감지할 수 있다. 사람으로 치면 적록색맹과 같은 시야를 가진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초식동물이 호랑이를 보면 위장으로 인해 잘 보이지 않는다.
이걸 응용한 것이 사냥꾼의 주황색 위장복이다.
사슴은 사냥꾼의 주황색 위장을 알아채지 못하지만, 동료 사냥꾼들은 서로를 멀리서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이걸 이용해 실수로 동료 방향으로 총기 오발이 나는 것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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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