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30691?sid=100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아래 올공 시위)가 29일 기준 117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집회 현장에 고정 투입된 경찰 기동대의 시간외 수당 등으로 최소 32억 원이 쓰였다는 추산이 나왔다.
부실 선거 관리와 참정권 훼손 등을 이유로 시작됐던 '올공 시위'가 이제는 일부 정치인의 세 규합과 극우 유튜버의 장사판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만큼, 올공 시위 장기화로 인한 국민 혈세 낭비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시위 경력 동원 현황 및 수당' 자료에 따르면, 시위가 시작된 6월 5일부터 9월 17일까지 올림픽공원에 고정 배치된 총 기동대 부대 수는 633개(연 누적 수)로 집계됐다.
이들 투입 부대에 지급된 기본급여 외 추가수당은 총 32억 6748만 원으로 추산됐다. 시간외수당과 야간수당, 휴일수당을 합산한 추정 금액이다. 의원실은 기동대 투입 현황과 수당 기준을 서울경찰청에서 제출 받아 산출 방식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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