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4228199
[제주=뉴시스] 최규민 순경이 지난 8월21일 제주 한라산 1100도로에서 배회하는 말에 대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경찰청 유튜브 캡처) 2026.10.01. photo@newsis.com[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의 한 도로에서 목장을 뛰쳐나온 말이 배회하던 중 출동 경찰관에 의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 해당 경찰관은 전직 승마선수였다.
1일 제주경찰청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 8월21일 제주 한라산 1100도로 부근에서 말 한 마리가 나타나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노형지구대 최규민 순경은 현장에 출동해 말을 발견하고 조치했다.
해당 말은 인근 목장에서 훼손된 울타리를 넘어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말 특성 상 안전에 유의해 접근해야 한다. 자칫 놀라 도로를 질주를 하게 되면 차량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 순경은 말에게 풀을 먹이는가 하면 허리띠를 이용해 목줄을 만드는 등 능숙하게 조련했다.
[제주=뉴시스] 최규민 순경이 지난 8월21일 제주 한라산 1100도로에서 배회하는 말에 대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6.10.01. photo@newsis.com최 순경은 마주와 연락해 안전하게 말을 인계했다.
앞서 최 순경은 경찰에 입문하기 전 10년 경력의 승마선수로 활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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