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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플라밍디 작성시간26.10.04 new
과거(20세기 초)에는 "바다 민족이라는 잔혹한 침략자가 문명을 무자비하게 파괴했다"는 단순 침략설이 유행했으나, 현재 학계(Eric H. Cline 교수 등의 연구)에서는 이를 오류로 봅니다.
바다 민족은 문명 파괴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증상)였습니다. 학계의 최신 정설은 '복합적 시스템 붕괴(Systemic Collapse)'입니다.
요약하자면, 바다 민족은 기후 변화와 경제적 붕괴로 생겨난 난민·해적 연합체였으며, 이미 스스로 무너지던 고대 그리스(미케네 문명)와 동지중해 제국들에 마지막 결정타를 날린 인물들이라는 것이 학계의 객관적 시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