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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48kg급 유도 정수진은 왜 아시안게임 16강 매트를 밟지 못했나

작성시간26.10.05|조회수53,707 목록 댓글 67

출처: 여성시대 오카모토 케이주

 


유도는 경기 전날 전원이 공식 계체를 하고,
당일 아침 체급별 4명을 뽑아 랜덤 계체를 진행함.

48kg급의 당일 한도는 50.4kg임.
랜덤 계체 추첨 결과는 팀 관계자에게 전달됨.

정수진은 전날 공식 계체(48.0kg)를 통과했고,
당일 기준 50.4kg까지 맞춰 두었음.
​
아침 추첨 뒤 감독과 코치로부터
"남자 선수 한 명만 대상",
“체중을 많이 감량했으니
얼른 천천히 밥 먹고 회복하라“ 등의 말을 들었고
첫 경기 준비를 위해
죽 300g, 바나나 200g, 이온음료 600g 를 섭취함.

​그런데 계체 종료 15분 전
자신이 랜덤 계체 대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먹은 걸 토하고 머리카락까지 잘랐지만
100g을 넘겨 계체 탈락으로 실격됨.

정수진은 2005년생 용인대 소속으로
2024년 전국체전 우승,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2년 연속 동메달을
기록한 선수임.
​
여자 48kg급은 2018년 정보경이
금메달을 따낸 한국의 전략 체급이었고,
정수진은 이번 대회 입상이 유력한 기대주였음.

정수진은 올해 2월 파리 그랜드슬램에서도
공식 계체를 통과하지 못한 바 있는데,

아시안게임 약 2주 전
정성숙 감독이 선수와 합의 없이
“체중 감량이 어려워 타 선수로 교체하고 싶다"
는 내용의 의견서를 유도회에 제출함.

정수진이 곧바로
대회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하며
선수 교체 의견은 무산되었음.

9월 30일 대한유도회에서
"약간의 차이로 한도를 넘겼다"고 보도한 뒤
정수진은 국민들의 갖은 비난과 억측을
홀로 감당해야 했고,

본인이 지금까지 겪어온 시간과
앞으로의 선수 생활을 걸고
이번 대회의 억울함을 밝히고자
해명문을 냄

https://www.instagram.com/p/DeD8qregau5/?st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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