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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시간26.10.06 덧붙이자면, 선천성심질환 중에는 무조건 단계적인 수술을 거쳐야만 하는 질환들이 있음 그리고 그런 친구들은 보통 산소포화도 90% 언저리인 상태로 살아가게 돼.. 한번에 수술이 끝나는게 아니라 처음에는 혈류양을 조절하는 수술, 그 이후에는 다른 쪽으로 길을 만들어주는 수술, 그 후에는 최종적으로 이 친구들이 평생을 살아갈 체순환, 폐순환을 만들어주는 수술을 받게 되는데 그래서 같은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어 첫 수술 때 정말 작고 여리던 아기가 커서 다음 수술 받으러 오고, 마지막 수술 받을 쯤엔 이제 어린이되서 말도 통하는데ㅋㅋㅋ 떼쓰고 말 안들어도 그거도 그거대로 이만큼 커서 온게 정말 장해..... 이런걸로 나도 중환자실에서 일하는 보람 많이 느끼는데 아마 써젼들도 그렇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