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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밀궁녀
왕, 왕후, 대비, 세자, 후궁 등 높으신 분들을 직접 모시며 수발을 드는 궁녀
궁녀 중에서도 최고서열, 으뜸의 자리였으며
선발도 아무나 될수 없었고
자기 딸을 지밀에 밀어넣기위한 온갖 암투도 치열했다고 함
왕실에서는 아무래도 사대부집안 궁녀들을 선호했는데
또 양반이라고 해서 으리으리한 저택에 노비들 잔뜩 거느리면서 사는 집안은
그 시대에도 극소수에 불과했고
사대부 체면상 잡일은 못하는데 경제적으로는 팍팍하게 살아가던 양반가 딸들로서는
이제 먹을거 입을거 걱정없이 살 수 있고
궐밖에서는 항아님 마마님 소리들으며 대접받으니 좋은 일자리였음
가장 좋은점은 모시는 주인의 파워에 따라 지밀궁녀 본인들도 궁에서 대접받는다는 점
특히 대전상궁쯤 되면 왕의 눈과 귀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높은 정승들도 감히 함부로 대하지 못함
단점 : 주인이 죄를 지으면 차마 전각의 주인을 고문할 수는 없으니
만만한 궁녀들을 줄줄이 끌고가서 주리를 틀거나 고문을 받다가 죽는 일이 비일비재
대신 왕이나 세자를 볼 기회도 압도적으로 많아서 승은을 입고 인생역전할 기회도 많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ㅊㅊ - ㄷㅋ
참고로 그 유명한 장희빈도 대왕대비전 지밀 나인으로 시작해서
대왕대비전에서 왕이 올때마다 차를 내오게 한다든지 의도적으로 왕에게 노출시킨 케이스
물론 애초에 대왕대비전 지밀궁녀로 꽂힐 수 있었던건 든든한 빽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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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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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펫샵충유병단수 작성시간 26.10.18 뭔ㅋㅋㅋㅋㅋ 이런댓글을 여시에서 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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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흠크크 작성시간 26.10.18 ??? 역사적으로 너무 모욕적인거 아니냐 궁녀들이 무슨 몸파는 사람도 아니고 승은 입는건 부수적인거지 자기들 전문업무가 있는건데;;; 그렇게 따지면 현대에서도 직장에서 만난 사람하고 결혼하는 여성들이 다 텐프로인거임??
그리고 궁녀들도 승은 입는거 싫어한 경우 많았을걸 차라리 그냥 오랫동안 일반 궁녀로 승진하고 싶어하는 경우도 많았을텐데 같은 여성으로서 역사 속 여성들을 모욕하지마 -
답댓글 작성자이미가진포스분석중 작성시간 26.10.19 작란도심한량반 지밀이 웃전과 가깝고 자기가 모시는 궁의 주인이 왕 왕비 세자 이렇게 힘이 쎄면 그 곳에 근무하는 지밀상궁들도 힘이 쎄기 때문에 재상들도 함부로 못 했어 승은을 노리고 지밀을 선호한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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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로제떡엽 작성시간 26.10.18 월급 많이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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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미가진포스분석중 작성시간 26.10.19 궁녀 아무나 못 했고 조선시대 전문직임... 그 당시 의녀가 궁녀보다 훨씬 대우가 안 좋았던 건 대장금 보면서 큰 여시들 많으니까 많이들 알거야. 아무튼 궁녀들 월급도 꽤 받았고 매달은 아니어도 옷값이 나오기도 했어. 내명부 왕비와 세자빈 밑에 후궁마다 품계가 다르잖아? 그 바로 밑 품계들은 상궁과 궁녀야 조선시대에 후궁이 아니어도 여성이 품계를 가질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의미가 큰 건데... 궁녀들이 업무로 수라간에서 밥하고 소주방에서 간식만들고 세답방에서 빨래하고 침방 수방 바느질 수 놓는 일 하는 거랑 별개로 본인 숙소 심부름 청소 아궁이 불 같은 건 거 때고 이런 거 대신 해 주는 무수리들도 있었고 그 무수리를 고용하는 비용도 나라에서 줬어. 다른 부서는 하루 일하면 다음 날은 쉬었는데 지밀은 부서 특수성때문에 12시간 주야교대했어. 대신 근무시간 긴 만큼 월급도 쎄고 다른 상궁이 직급이 낮지만 지밀 궁녀한테는 함부로 못 했다는 내용도 있고 궁녀들 모두 각자 맡은 일에 글공부는 기본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