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흥미돋]궁녀들중에 사대부 딸들도 일하고 싶어할 정도로 들어가기가 경쟁이나 암투 치열했다는 부서
작성시간26.10.17조회수107,186 목록 댓글 31출처: https://theqoo.net/square/4378279152
지밀궁녀
왕, 왕후, 대비, 세자, 후궁 등 높으신 분들을 직접 모시며 수발을 드는 궁녀
궁녀 중에서도 최고서열, 으뜸의 자리였으며
선발도 아무나 될수 없었고
자기 딸을 지밀에 밀어넣기위한 온갖 암투도 치열했다고 함
왕실에서는 아무래도 사대부집안 궁녀들을 선호했는데
또 양반이라고 해서 으리으리한 저택에 노비들 잔뜩 거느리면서 사는 집안은
그 시대에도 극소수에 불과했고
사대부 체면상 잡일은 못하는데 경제적으로는 팍팍하게 살아가던 양반가 딸들로서는
이제 먹을거 입을거 걱정없이 살 수 있고
궐밖에서는 항아님 마마님 소리들으며 대접받으니 좋은 일자리였음
가장 좋은점은 모시는 주인의 파워에 따라 지밀궁녀 본인들도 궁에서 대접받는다는 점
특히 대전상궁쯤 되면 왕의 눈과 귀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높은 정승들도 감히 함부로 대하지 못함
단점 : 주인이 죄를 지으면 차마 전각의 주인을 고문할 수는 없으니
만만한 궁녀들을 줄줄이 끌고가서 주리를 틀거나 고문을 받다가 죽는 일이 비일비재
대신 왕이나 세자를 볼 기회도 압도적으로 많아서 승은을 입고 인생역전할 기회도 많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ㅊㅊ - ㄷㅋ
참고로 그 유명한 장희빈도 대왕대비전 지밀 나인으로 시작해서
대왕대비전에서 왕이 올때마다 차를 내오게 한다든지 의도적으로 왕에게 노출시킨 케이스
물론 애초에 대왕대비전 지밀궁녀로 꽂힐 수 있었던건 든든한 빽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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