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웃어분위기작성시간26.10.20
저 사람의 이유랑 다를수도 있지만 공감ㅎ 이유가 한 가지는 아님 순간적으로 내가 설정한 선을 넘을락 말락 하는 나 자신에게 느끼는 불편감도 있고,, 상대에게도 있음.. 관계에 대한 결벽도 있는데 그걸 통제하지 못해서 오는 불안도 있고, 관계가 소중해지는 거 그 자체가 무서운 것도 있고 책임감도 있고? 사소하게 날 불편하게 만드는 갖가지 감각이 휘몰아치는데 그게 역겨움이라면 역겨움일듯 가까워질수록 오히려 불확실성을 느끼는 게 큼
작성자482615작성시간26.10.20
난 어릴때 나 좋아해주면 그렇게 상대가 역겹더라 내가 그럴만한 사람이 아니라 사랑받는게 무서웠나봐 바로 상대한테 인성 개차반처럼 굴어서 멀어진 친구 많아.. 공포회피형이고 부모 통제속에서 자란 것도 맞음ㅠ 지금은 덜 그러는데 그 아이들한테 미안하다
작성자풍성작성시간26.10.20
통제나 감정적우위가 아니라... 뭔가 울렁거림이 있어... 내가 낯설게 느껴지고 상대방이랑 이만큼이나 친해졌네 싶고 그런거에 오는 낯섦과 뭔가... 점점 친해질수록 상대방이 생각하는 내 모습과 진짜 내 모습이 다를까봐 나중에 실망할까봐 오는 두려움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