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시간26.10.29 new
사촌이 조현병이고 내가 관련 직종이라 약 끊으면 안된다고 이모한테 그렇게 말을 했는데 증상 조절되니까 멋대로 끊어가지고 결국 폐쇄병동 입퇴원 반복시키고 완전히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어 이제는 약 잘 챙겨먹어도 비장애인같은 상태로는 못 돌아와 졸립든 멍하든 어떻든 약은 진짜 꼭 챙겨먹어야 해..그리고 가족 역할이 진짜 중요해 내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상담, 프로그램(사회기술훈련) 의뢰해놓으면 뭐해 같이 사는 가족이 협조 안 하니까(시간 없다고 안 데려감) 의미가 없어 정신질환은 진짜 약물관리랑 가족들 역할이 전부임 그게 얼마나 잘 되냐에 따라 일상을 잘 보전하기도하고(근로, 자립 가능) 완전히 망가지기도 하는건데 너무 답답해 특히 고령 부모들이 그런 정보를 모르기도하고 누가 알려줘도 외부 노출, 서비스에 대한 거부감도 심해서 마냥 집에서 데리고 있거나 방치하는데 그 부모들마저 떠나면 다들 어떻게 될 지 참..당장 내 사촌만 생각해도 정신이 아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