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뭉크전 관람전,후에 보면 좋은 글] 죽음,고독의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Edvard Munch) [BGM有]
작성자격정멜로작성시간14.04.08조회수1,940 목록 댓글 27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격정멜로
안녕 여시들!! 요즘 한국에서 뭉크전 하고있지? 그래서 옛글인데도 찾아오는 여시들이 꽤 있어서 수정해서 재업을 해보려함ㅎㅎ 그림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생각하기에, 뭉크전 관람 전후로 뭉크의 생애,그림에관한 뒷이야기를 수정,재업해보려해. 이런 뭉크의 소개에 앞서 "죽음,고독은 너무 무섭다. 우울이 전염된다"하는 여시들은 작품을 보거나,관람하지 않았으면 해ㅠㅠ 뭉크의 대부분의 작품은 내면의 죽음에대한 두려움을 기반으로 하거든. 그럼 시작할게!! 노르웨이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뭉크의 예술관은 회화라는 양식을 통해평생토록 죽음,질병의 망상에 시달린 뭉크의 내면세계가 많이 반영되어있어. 그래서 이번 소개는 필수로 뭉크의 일생과 같이 설명하게될거 같아. 자신의 내면의 불안을 담아내기 위해 뭉크는 강렬한 색채와 형태의 왜곡을 일삼았다능. 뭉크의 그림기반의 대부분이 불안을 나타내는건, 뭉크가 항상 죽음의 환영에 사로잡혀있었기 때문이야 가족의 죽음을 연이어 목격했던 그 유년시절의 기억이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하고있다능. '뭉크' 는 승려를 뜻하는 말로 고위직의 성직자였던 할아버지. 군의관이자 의사인 약간의 위트있던 아버지와 금슬 좋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남. 에드바르트 뭉크 '죽은 어머니와 아이' 1896 하지만 뭉크가 5-6살이 되던 해. 어머니가 결핵으로 돌아가셔. 뱃속에 아이를 품은 채로 아마 뭉크에겐 이 유년의 기억이 최초의 공포로 남지 않았을까 해. 위트있고 자상하던 아버지는 아내의 죽음 이후 점점 신경질적이고 냉소적인 사람으로 변하게 됨. 에드바르트 뭉크 '목소리' 1893 뭉크의 아버지는 어린 뭉크에게 언제나 귀에 닳도록 말했다고 해. "어머니가 천국에서 지켜보며 슬퍼한다" "너는 의사가 되어야해" 하지만 뭉크는 이를 저버리고 미술학교에 입학하고, 아버지는 아내를 잃은 슬픔을 잊고자 더더욱 신앙에 매달리며 광신도가 되어버림. 이런 아버지의 모습은 어린 뭉크에게 죽음과 지옥에 절망적인 공포를 갖게 했어 실제로 이런 잔소리로 인해 뭉크는 소리에대해 강박증을 갖게됨. 언제나 라디오 두대를 틀어놓고 서로다른 채널을 수신하는게 그의 일상이었고, 잠시라도 적막한곳은 견디지 못하고 사람들 사이 섞여있었어 하지만 정작 뭉크 자신은 내성적이고 폐쇄적인 성격이라 섞여있는걸 싫어했어. 강박증 때문에 어쩔수 없이 섞여있던 거였지. <병든소녀> 결핵에걸린 누이 소피에와 병상을 지키는 그의 이모. 23세에 뭉크가 기억을 떠올려 그림. 당시 독일 신문에선 이 그림을 '가재소스를 뿌린 생선죽같은 그림' 이라고 혹평함. 병약했던 뭉크도 13살이 되던 해, 결핵에 걸리게 됨. 그당시 뭉크는 이렇게 기도함. "열세 살 되던 크리스마스날 밤 나는 피를 토했었다. 열이 온몸을 흔들고 끔찍한 쇼크가 나를 삼켰다. 그러자 다음 순간 네가 최고의 심판자 앞에 서게 되다니, 넌 영원히 저주받을 거야." "이제 그는 신과 계약을 맺었다. - 신에 봉사하기로 약속을 한 것이다. 그가 다시 건강해진다면 - 어지럼증이 없어진다면 - 이전처럼 그렇게 마냥 즐겁게 살 수 없으리라고." 그리고 뭉크의 병은 나았어. 하지만 그의 누이이자 어머니의 역할을 도맡아오던 누이 소피에가 결핵에 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사망하게 됨ㅠㅠ.. 자신의 죽음에대한 공포를 체험한 소년 뭉크는 누이의 죽음이 자신의 책임에 있다는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게됨. 이렇듯 뭉크의 그림에서 등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슬픈 표정, 병상을 지키는 사람들. 검은옷의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있어. 사실 뭉크가 의사가 되기 싫었던 이유는 그런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도 있었지만, 집에 의사가 있었으면서도 자신들의 가족을 살리지 못함에도 큰 이유가 됐음. 그런 죽음에 이르는 병을 견디기 위한 탈출구로서의 예술 활동을 뭉크가 선택했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라고 평론가들은 말함. 그리고 그 이후, 뭉크의 여동생 로이라는 종교에 심취해 정신병에 이르게 됨.(정신착란 증상) 그림을 보면 여자의 표정이 심오하고 우울한게 보이지 않냐능? 이렇듯 가족 중 여자들이 죽게 된 것에서 뭉크의 여성공포증이 발현됨. (결핵으로 죽은 어머니, 같은 병으로 죽은 누이, 정신착란을 갖게 된 여동생) 뭉크의 여성공포증이 극에 달하게 된건 뭉크가 연애를 겪고 나서였음. 뭉크가 연애를 시작하지만 순정파인 뭉크와 달리 연인 탈로는 프리섹스주의자였어. 자유로운 연애를 추구함. 다른남자와 성관계를 맺는 탈로를 보며 뭉크는 한번더 단계높은 여성공포증을 갖게 됨ㅠㅠ 툴라와 뭉크 그의 두번쨰 연인인 툴라. 1899년 예술가와 지식인들의 모임에서 툴라 라르센을 만나게 돼. 툴라의 구애로 둘은 사귀게 되지만, 툴라의 집착으로 인해 뭉크는 헤어짐을 결심하고 그녀에게 이별음 고해. 하지만 그녀는 받아들일수 없다며 권총으로 자살시도를 하게됨. 그걸 말리다 뭉크는 한쪽 손가락이 잘려나가게되는 사고를 겪음. 이 사건은 뭉크에게 마치 여성으로부터 거세를 당하는 듯한 트라우마를 안겨주었어. 그 뒤론 그림에 손을 그리지 않았음. 그리게 되더라도 손톱 등 디테일한 표현을 하지않고 뭉뚱그러 표현했다고 해. 이 습작의 작품은 뭉크의 불안,여성공포증을 최고로 보여주고 있어. 가장 유명한 뭉크의 작품 <절규> 여시들도 다 아는 작품이지? 뭉크의 ‘절규’는 그의 내면 속에 웅크리고 있는 소리 없는 공포를 표현하고 있는것 같음. 그 공포의 발현은 엄마와 누이,여동생의 연속적 죽음. 자기자신의 죽을뻔 했던 경험 등에서 나옴. 나는 두 명의 친구와 거리를 걷고 있었다. 해가 지고 있었다. 하늘이 핏빛으로 붉게 물들고 있었다. 그때 나는 한 줌의 우울을 느끼고 있었다. 나는 멈춰 섰고 너무나 피곤해서 난간에 기대었다. 흑청색의 피오르드와 도시 너머에는 불로 된 피와 혀가 걸려 있었다. 내 친구들은 계속 걸었으나 나는 불안에 떨며 멈춰 섰다. 그리고 자연을 통해 울리는 커다랗고 끝이 없는 비명 소리를 느꼈다. -에드바르트 뭉크- 뭉크의 정신적 지주였던 사랑하던 이모 카렌. 여성공포증,강박증으로 하루하루 불안에 휩싸여있던 그는 든든한 조력자였던 이모 카렌의 죽음으로 악화되어 정신분열증을 겪게 됨. 뭉크는 정신병원에 입원해, 분열증 치료를받는 8개월간, 화풍이 많이 바뀌게 됨. 이렇게 뭉크의 그림에서는 항상 내면의 불안감이 형성되어 있어. 그래서 독일에 간 뭉크가 독일 내에서 큰 충격을 주게 됨. 당시 독일내의 미술은 안정된 미래와 현실에대해 빛나는 전망을표현하고 있었는데 뭉크가 나타난거야! 언론이나 미술계 모두 큰 파장이 일었음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온 뭉크는 외부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자신만의 예술세계에 빠져 , 자화상을 그리게 된다능 그렇게 모든 교류를 끊고 작업에 몰두하던 뭉크는 심장마비로 1944년 겨울 사망하게 됨. 이렇게 많은 작품을 남긴 뭉크는 총 유화 약 1,100여 점, 드로잉 & 수채화 약 4,500여 점,판화 약 18,000여 점, 조각 6점, 스케치북 92권 등 어마어마한 양의 작품과 자료를 남김. 뭉크 가 판화를 한 이유로는 개인 소유인 회화의 숙명이던 고립성을 극복하려는 뜻에서 연유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판화는 다시 찍어낼수 있으니까ㅎㅎ 그리고 뭉크는 자신의 작품을 자식으로 여겼기에 작품이 팔리면 똑같은 소재의 작품을 다시재제작했다능. 이건 여담이지만. 뭉크는 꽃향기를 굉장히 싫어했음. 그에게 꾳향기란 곧 여자의향이었고 그에게 여자의 향은 곧 죽음의 향이었으니까...ㅠ.ㅠ 꽃중에서도 수선화를 제일 싫어했어. 수선화가 죽음을 상징하는 꽃이기 때문이라고함. 평생을 생에 대한 절망과 불안감에 시달렸던 화가 뭉크, 하지만 그는 죽음보다 격렬한 삶을 선택했다고 사람들은 말해 그리고 죽음에 대한 끊임없는 두려움을 화폭 위에 옮겨놓았어 뭉크에게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죽음의 사선을 넘나드는 일이었음. 내게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일종의 병이요, 도취이다. 그 병은 벗어나고 싶지 않은 병이요, 두려움과 병이 없었다면 나는 내가 가진 모든것들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내 썩어가는 육체에서 꽃이 자랄 것이고, 나는 그 안에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영원이다. -에드바르트 뭉크- 설명이 꽤 길지?ㅠㅠ뭉크의 작품은 그의 인생사를 빼놓고 얘기할수없어서 설명이 길어졌어. 그리고 죽음,우울의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설명도 재미있게 하지 못했다능..ㅠㅠ 그의 인생사를 알고, 전시회를 보러간다면 분명히 더 많은것을 느끼고 올수 있을거야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노르웨이에 있는 뭉크 미술관에도 꼭 가보길 바래..♡ 그의 더 많은 작품을 보고싶다면 뭉크의 페이지- http://www.edvard-munch.com/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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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너진짜뭐야? 작성시간 14.04.09 그림에서 정신적 혼란이 묻어나온다ㅜㅜ 판화 18000점이라니 어마어마하다.. 잘봤어 여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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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2017 작성시간 14.04.09 그림에서 슬픔이 느껴진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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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촌충같은년 작성시간 14.04.14 뭉크 절규만 알고 있었는ㄷㅔ 일케 보니까 또 다르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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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티벳여우 작성시간 14.04.21 연어입니다 뭉크 거의 정신병걸릴때 구린그림이 어디서 정신병걸린 환자가 그린 그림과 색감이 비슷하다 ㅜㅜ후 잘봤아ㅜ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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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양이세마리 작성시간 14.07.05 [뭉크] 나 다음주 목요일에 뭉크전 보러가려고 하다가 검색해서 알게됐어 여시 너무 고마워!!! 잘봤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