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22089811
안녕하세요 결혼 일년차 주부입니다.
올해 제 나이 22살 남편 35살 아이는 없습니다.
결혼 후 남편의 직장이 섬 지역으로 확정되어 친정도 시댁도 없는 곳에서 정말 단 둘이 지내고있습니다.
저희 남편 정말 자상하고 이해심 많고 좋은 사람입니다. 때론 오빠같고 때론 아빠 같이 절 가장 아껴주는 최고의 남편입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점점 우울한 기분이 듭니다.
그가 변한것도 아닌데 ... 오늘은 마치 제가 집 지키는 강아지 같아 키우는 강아지를 안고서 엉엉 울었네요,,
제가 하루종일 집에서 하는 일이라곤 밥하고 청소하고 남편을 기다리는 일입니다. 9시에 출근할때면 너무너무 보내기 싫고, 8시에 퇴근할때면 30분 전부터 혼자 들떠있습니다. 막상 남편이 와서 씻고 밥먹고 뉴스보다 잠드는게 전부인데... 때론 철없이 내가 잠들고 나면 자라고 한시간만 더 있다 자라며 투정 부릴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1년이란 시간이 반복되다 보니 이젠 너무 우울하고 외롭습니다. 혼자 어딜 나가려해도 버스 정류장 까지만 걸어서 20분.. 사실 갈 곳도,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결혼 6개월차까지만해도 이 사람만 있음 다 필요없다고 내 남편만이 내 인생의 전부라 생각했는데 일년이 지나니 그것도 아니네요,,, 아직 제가 철 없고 미숙한 주부라 그런거겠죠..
그냥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어 적어보네요..
- 일베꺼졍 2014.04.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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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제일나쁜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3살어린 21살짜리가 뭐 얼마나 생각이 있다고 오빠밖에없어 나 오빠랑 결혼할래 하는애를 덜컥 섬까지 주부로 데리고오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양심도없네 진짜 30살-43살의 13살차 커플이면 여자가 생각이라도 좀 제대로할수있으니 그렇다 치자 근데 21살과 34살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남자가 도둑놈이네- 답글쓰기
- ㅇㄷ 2014.04.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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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내 삶의 일부분일 뿐이에요. 아직 어린 나이니까 스스로 계발을 끊임없이 하세요~~계속 지금처럼 모든것을 남편에게 기대면 남편도 지칠거에요.- 답글쓰기
- 으 2014.04.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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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어리겠다 아기도없겠다 뭐가문제죠?님도 일을하세요 알바라도 하시던가요 그게싫으면 학원을 다닌다던지 뭘배워보세요 젊은사람이 집에서 그러고있으면 우울증옵니다
첫번째 베플 답글에서 싸움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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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지름신 작성시간 14.04.15 자기가 선택한거면서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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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듕한태민이 작성시간 14.04.15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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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뗷 뜧 핳겋뿅도따고 작성시간 14.04.15 좀....너무어려서......아 남편이 제일 나쁘긴 하지만 얘야.....ㅠㅠ답답하다.....어린나이에 너를 사랑해야지 왜......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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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중한일상 작성시간 14.04.15 나이도어린데 그냥 이혼하지 ㅠㅠ너무 외로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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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씻고준비해빨리 작성시간 14.04.16 저나이땐 진짜 사리분별못해 나도그랬고 지금생각해보면 개똥차들만 쳐만났었는데 그땐 그런거 몰랐어 결혼하자하면 당장했을꺼같애 나도 그런거 다 겪으니 이제 사람보는 눈도 쫌 생기고 사람만날때 실수하는 일이 적어짐 그냥 안타깝네..나중에 뒤돌아생각해보면 저 나이 저 시절 저 청춘이 얼마나 아까울까....나이에 맞는 사람만나는게 정말중요한거같애 그 시절에 할수있는 연애는 나이먹어서 하기 정말힘들어 만족하고 잘 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처럼 후회하는 사람도 많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