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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네이트 판] 아내를 되찾고 싶습니다. 아내의 마음을 어떻게해야 돌릴 수 있을까요?

작성자JeffBernat|작성시간14.07.02|조회수9,921 목록 댓글 99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네이트 판

http://pann.nate.com/talk/315490675

 

 

네이트판 보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퍼옴

 

 

 

 

남편 아내 게시판에 썼다가 너무 자극적인 댓글이 달려서 이 곳에 남기려고보니 여성만 글쓰기가 가능한 게시판이었군요. 일단 죄송합니다. 여성만 쓰는 곳인데..

글쓰기가 안되서 아내의 아이디로 들어와 남겨봅니다.

이 글을 쓰기전에 보니까 아내가 제 문제로 이 곳에 글을 몇 번 올린게 보이네요.

가슴속이 꽉 막힌 것 같았는데 아내가 써놓은 글들을 보니 제가 정말 쳐죽일놈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아내에게 미안해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저와 아내는 32살로 동갑입니다.

20대 중반 친구의 소개로 서로 가장 빛났을 청춘에 만나 5년여의 연애를 끝으로 결혼한지 곧 3년이 됩니다. 그러고보니 5월에 결혼기념일이 있는데 이 마저도 제 마음을 너무나 먹먹하게 만드네요.

아내는 현재 집을 나간 상태입니다.

얼굴을 보지 못한지 2주가 다되어 갑니다.

돌아보면 제가 이제껏 왜 이렇게 살아왔는지.. 너무나 사랑하고 너무나 소중한 내 사람의 마음을 왜 그렇게 아프게하고 무심히 대했는지 뼈아플 정도로 후회가 됩니다.

아내는 교직에 몸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소기업 과장입니다.

양가의 축복속에서 결혼을 한 후, 아내는 저희집(시댁이겠죠)에 하나뿐인 며느리로서 넘칠정도로 부모님께 잘 했고 흔히 생길 수 있는 고부갈등같은 문제도 현명하게 대처하고 부모님께도 먼저 다가가서 살뜰히 챙겨드리고.. 정말 100점짜리 며느리었던 것 같습니다.

가끔 제게 저희 어머니에 대한 서운함을 얘기하거나 혼자 투덜거릴 때.. 전 아내 편을 들어주기보단 중간의 역할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내의 서운함도 몰라주었고.. 솔직히 방관했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내는 제게 그랬습니다. 어떻게 자기 부모와 자기 아내의 문제인데 그렇게 나몰라라 하냐고..

그리고 아이.. 아내가 임신을 두 번 했습니다.

전 외아들이지만 아내는 4남매중의 둘째입니다. 다복한 가정에서 자라다보니 자녀계획을 많이 세우더라고요.. 전 딱 하나만 낳고 싶었으나 아내는 적어도 셋은 낳고 능력이 되면 더 낳자고 했습니다.

형제가 많은 가정에서 자라서 그런지 아내의 성격이 매우 좋습니다. 사교성도 좋고, 늘 밝은 얼굴에 남에게 양보도 잘하고 가족에 대한 애착도 많죠.

반면 저는 이기적이고 저 밖에 모르는 면이 많아요. 스스로 인정합니다.

어릴 때 부터 부모님 사이도 좋지 않았고.. 그래서 부모와의 유대감도 거의 없습니다.

말 그대로 오냐오냐하며 컸기 때문에 뭐든지 제가 우선이고 제 것을 다른이와 나누는 것도 싫었습니다.

아내와 연애를 하면서.. 저와는 매우 다른 아내를 보면서 많이 반성하고 노력했었고 조금 변화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어릴 때 부터 이기적으로.. 제 주관적으로만 살아왔기에 쉬이 변화하지 못한 것 역시 사실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저를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네요.

아이를 많이 낳으면 그 만큼 경제력도 뒷받침 되어야 하고 아내와 제가 노후자금으로 준비해야 할 돈도 줄어들고.. 그런 생각이 강해서 아이는 많이 낳고 싶지 않았던게 사실입니다.

솔직히 아이가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이는 하늘이 보내주신다고.. 피임을 했음에도 결혼 1년차에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평소 몸이 약하고 여리여리한 아내였는데.. 입덫도 심했고 탈수증까지 왔고..

본인 몸 상태를 알기 때문에 휴직을 하고 몸관리와 태교에 전념하고 싶다고 하는 아내를 제가 말렸습니다.

남들 다 겪는 입덫 혼자 유난 떨지 말라고요.. 제가 미친놈이네요.

그러다 8주차에 유산이 되었습니다.

절대 안정이 필요한 시기에 시험기간이다 수학여행이다 겹쳐서 너무 무리를 했던것이지요.

아이를 잃은 어미의 마음을 제가 너무나 몰랐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힘들어했고 그 약한 몸으로 매일밤을 울며 보냈는데도.. 전 잠자는데 방해되니까 나가서 울라고 윽박지르고.. 또 가지면 되는 아이, 계획없이 덜컥 들어서서 괜히 무리하다가 이렇게 된거라고 차라리 잘됐다고 머리에 총맞은 소리도 아무렇지 않게 해댔네요.

어쩌면 아내의 마음이 거기서부터 닫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1년 후.. 작년 이 맘때 쯤에 또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아내의 첫 유산후 저와 아내 모두 몸관리를 시작하고 병원을 다녔고.. 6개월간 영양제와 비타민, 철분, 엽산, 오메가 등등 섭취하면서 아이를 기다렸습니다.

매일매일을 지옥속에서 사는 것 같았던 아내가 병원을 다니고 아이를 맞을 준비를 할 때.. 그 때는 참 생기넘치고 기대감 속에서 매우 행복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 아내가 다낭성난포증후군으로 배란이 잘 되지 않아 임신이 힘들었기 때문에 과배란 주사를 맞고도 3개월만에 임신에 성공했었습니다. 임신 확인되고나서 5주차 들어섰을 때.. 그때서야 아내가 거실에서 통곡하며 울더군요.

하지만 아기집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해 결국 또 계류유산을 맞게 되었고 아내는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몇 달을 우두커니 집 안에서만 보냈습니다.

그 때 제가 다독이며 잘 위로를 해줬어야 했는데..

힘들게 일 마치고 집에 오면.. 늘 어두운 거실에 멍하니 앉아 알 수 없는 생각에 잠겨있던 아내..

저는 그런 아내가 보기싫어 매일 밤을 술을 마셨고 12시가 넘어서 귀가하고..

점점 아내와 대화가 없어지기를 몇 달..

그렇게 웃음많고 밝고 상냥하던 아내가 정말 다른 사람같이 변했습니다.

어느날은 화분 두어개를 가져다가 베란다에서 키우기 시작하더군요.. 화분을 키우면서 아내가 조금씩 말수를 되찾았고 외출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꽃시장, 화초 축제 등등..

하지만 2달여가 지나자 두어개였던 화분이 베란다를 꽉채우고 이제 거실 절반을 차지 할 만큼 늘어나버렸습니다. 아내가 약간 편집증 증세를 보인 것도 그 때였습니다.

어쩌면 그 전이었는데 제가 몰랐을 수도 있겠네요.. 솔직히 매일 뚱해있는 아내를 보는게 싫었고 관심도 가지지 않았었으니까요.. 제가 죽일놈이네요.

어느날 집에 오신 저희 어머니가 화초들을 보시더니 기암을 하셨고 당장 내다버리라는 어머니 말에.. 생전 누군가에게 큰 소리 쳐본 적 없는 순한 아내가 어머니에게 맞서서 대들고 싸우더군요.

그 모습에 어머니도 경악을 하셨고.. 입을 다물지 못하고 놀라서 아무말도 못하는 어머니 앞에서

아내는 끝까지 소리를 지르며 혼자 악을 쓰더군요.

솔직히 저도 아내의 그런 모습에 너무 놀라서 아내의 뺨을 때리고 말았습니다.

아내는 신발장에 있는 공구통에서 망치를 꺼내들고 저와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화분을 모조리 깨부쉈습니다. 깨진 화분에 발이 베이고 손등이 찢어지는데도.. 아내는 제가 뜯어말릴 때 까지 망치질을 멈추지 않았었습니다.

놀란 어머니는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셨고 아내는 난장판이 된 거실을 내버려두고 그대로 안방 침대에 누워버렸었네요. 여기저기서 피가 찔끔찔끔 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더군요.

평소 그렇게 깔끔하고.. 자기 살림살이에 굉장한 애착을 가지고 있던 아내의 그 모습에 저는 정말 너무 놀랐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아파트를 나와 한참을 걷다가 혼자 술을 마셨습니다. 새벽까지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천사같던 아내가.. 정말 악마처럼 변해버린 모습에 가슴이 찢어지는듯 아프기만 했습니다.

술을 마셔도 취하는 것 같지도 않더군요.

그렇게 새벽 2시가 되어 집에 들어갔는데 아내는 집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난장판이 되어있던 거실은 아내가 치웠는지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었고 피묻은 침대 시트와 이불 역시

깨끗하게 다른 것으로 교체가 되어 있었습니다.

바람쐬러 나갔으리라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아침이 되어도 아내는 오지 않았습니다.

회사에 월차를 내고 여기저기 연락을 해 보았습니다.

아내는 아무런 짐도 챙기지 않고 가방만 하나 들고 나간 것 같았습니다.

상처를 제대로 치료하지도 않았는데.. 아직 봄바람이 쌀쌀히 부는데 어디로 갔는지

친정에도, 친한 친구네도..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었네요.

그렇게 아내를 찾기를 이틀.. 실종신고를 내리라 다짐하고 단서가 될만한게 없을까 찾아보던 도중

서랍 깊숙한 곳에서 아내가 여태 가지고 있던 산모수첩을 발견했는데요..

문득 이렇게 아내가 변한게 유산했을 때부터라는 생각이 들어 무심결에 그 산모수첩을 넘겨보았습니다.

아내는 아이를 유산하고나서 꾸준히 그 산모수첩에 일기를 썼더군요..

2,3일에 한번.. 어쩔 때는 일주일에 한번..

어느 페이지는 눈물 범벅이라 글씨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번져있었고..

아이를 잃고 아내가 얼마나 죄책감에 시달리고 공허함에 가슴저려했는지 고스란히 적혀있었습니다.

점점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아내 역시 알고 있었고..

저에게도 미안하다는 글을 자주 썼더라구요. 못난 아내 만나서 자기 새끼도 만나보지 못한 제게 미안하다구요.. 이 대목을 읽으면서 저는 정말 피눈물 아닌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스스로 우울증을 극볼해보려 취미생활을 가져야겠다고.. 화분을 사오던 날 그렇게 썼더군요.

하지만 화분을 사도 사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다고,. 아파트 뒷산을 통채로 집에 옮겨다 놓고 싶다는 글귀도 있었구요.

억장이 무너지고 아내를 이렇게까지 방치했던 제 자신을 죽이고 싶어졌습니다.

아내가 여지껏 흘렸던 눈물에 비할 수나 있겠냐만은.. 아내의 그 웅크린 모습이 계속 생각나고

화분을 부술때의 그 처참했던 아내의 마음이 느껴져서 제 가슴속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날 밤 처형에게 연락이 왔었습니다. 아내를 찾았다구요.. 연락이 왔다구요.

아내는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합니다. 스스로 말입니다..

그 새벽에.. 그 추운 새벽에 혼자 집을 나가서 여기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찾아가 입원을..

아내는 제가 너무나 원망스럽겠지요?

원래 불만 불평하는 사람도 아닌데.. 평소에 그렇게 가끔씩 투정부릴 때 나는 왜 그것들을 외면했는지..

그렇게 기다리던 아이를 잃었을 때.. 힘겨워하는 아내에게 난 왜 따뜻한 죽 한 그릇 사다주지 않았는지

내 일이 힘들다는 이유로 난 왜 내 사람을 그렇게 혼자 있도록 했는지..

혼자 외롭고 쓸쓸하다 못해 우울증이 걸려 스스로 정신병원을 찾아가게 만들었는지.

그 날 얼마나 가슴을 치고 통곡했는지 모릅니다.

아내를 만나 용서를 빌고 싶었습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늘 함께하며 백년을 해로하겠다던 그 약속도 잊고.. 나는 나만 생각하고 나 힘든것만 생각했습니다.

이런 내가 원망스럽고 미웠을텐데도 아내는 나에게 단 한번도 원망의 말을 하질 않았습니다.

싫은 표정 한 번 안지었고.. 혼자 몸조리하는 동안에도 제게 물 한잔 떠다달라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라 여기고 혼자 감당하려고 했습니다.

제가 죄인이지요..... 나는 내 부모님처럼 안살거라고.. 결혼하면 내 아내를 끔찍히 사랑하고 위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주겠노라 여지껏 수천번을 다짐하며 살아왔는데

너무나 착하고 아름답고 밝은 그녀를 제가 이렇게 만들었네요..

하지만 아내는 저를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그동안 아내는 몸이 많이 상해서.. 우울증 치료 이외에도 위궤양 같은 질병이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난 나대로 회사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오고..

아내는 혼자 텅 빈집에서 식사를 해야 했을텐데.. 오늘 저녁 뭐 먹었냐 한마디 물어본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대체 왜 그랬을까요.. 왜 제가 그토록 싫어하던 제 아버지의 모습을 제가 그대로 닮아있는지요..

아내는 지금 처형네 있습니다. 그리고 이혼을 원한다고 합니다.

어제 처형편으로 서류를 보내왔습니다.

처형이 저를 붙들고 통곡을 했습니다.

세상에 제 아내처럼 밝은 아이가 없었는데.. 왜 저렇게 만들었냐고 저를 때리고 원망합니다.

모두 맞는 말입니다.. 다 저 때문입니다..

평생 그 웃음을 지켜주겠노라 약속하고 도둑질하듯 그 사람과 결혼까지 해놓고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모두 아내를 찾아가 저 대신이라도 용서를 빌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뿐인 아들이지만 저랑 아내를 맞바꾸고 싶다고도 하십니다. 두 분은 제 아내를 매우 사랑하십니다.

염치없지만 처형편으로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아내를 생각하며.. 거의 매일 편지를 쓰다보니 14장이나 되었는데

전화통화도 하기 싫다하고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하는 아내에게 제 마음을 전할 길이 이것밖에 없는 것 같았습니다.. 고맙게도 처형께서 전해준다고 하셨고 웬만하면 이혼은 막아보겠다고 약속해주셔서

그나마 아내가 제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고 전화 한통이라도 해주기를 애가 닳도록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작정 아내를 찾아가 이 못난 얼굴을 보이는 것 조차 아내에게 큰 고통이 될 것 같아 차마 찾아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없는 우리집이 이렇게 넓은 줄 몰랐습니다.

아내가 마음속에 병을 얻기 전.. 우리 집은 언제나 맛잇는 냄새와 좋은 향기로 가득했는데

지금은 모든 것이 엉망이네요..

샴푸통 하나 칫솔하나 젓가락 하나까지.. 아내의 손길 없이는 제대로 된 것이 없습니다.

아내에게 속죄하고 살고싶습니다.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고 싶고 평생 아내의 노예처럼 살 자신도 있습니다.

돌아와만 준다면요..

아내가 이제껏 겪은 마음의 고통들, 육체의 고통들 제가 그대로 느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내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정녕 제게 마음이 완전 떠나버렸을까요.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죽 못난짓을 했었어야죠..

아내가 끝까지 이혼하고싶다고 하면 제가 물러날 수 밖에 없겠지만

아내가 없이 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저를 보는 것 만으로도 고통스럽겠지요..

작년 이맘때의 행복했던 우리 모습이 계속 떠오르네요.

아내가 미칠듯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모두가 저를 미친놈 나쁜놈이라 욕하셔도 달게 듣겠습니다.

제가 더 많은 질타를 당하고 욕을 먹어서 아내를 다시 찾을 수 있다면

정말 돌이라도 맞고 채찍질이라도 당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내가 보고싶어요..

그 밝은 웃음과 그녀의 따뜻한 손을 잡고 싶습니다.. 돌아버릴 것 같습니다.

모든것이 후회만 될 뿐이네요..

혹시라도 이 글을 읽으실 남편분들..

모든걸 멈추고 아내의 마음을 한번 헤아려보세요. 저처럼 이렇게 뒤늦게 가슴치지 마시구요..

아내가 돌아온다면.. 돌아와만 준다면

제게 다시 새 인생을 주신것으로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열심히 살고 싶습니다.

이제껏 말로만 아내를 위했지만 이제 정말 모든 것을 아내를 위해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제가 얼마나 나쁜놈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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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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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탤랭이♥ | 작성시간 14.07.03 그냥 이혼해주는게 아내한테 제일 잘하는 일이다
  • 작성자?투마이페이스 | 작성시간 14.07.06 미친...진짜 남편 때려죽이고 싶다
  • 작성자나뭐하지? | 작성시간 14.07.17 또라이새끼 저런사람만날까무섭다ㅡㅡ 쓰레기
  • 작성자164/55목표 | 작성시간 14.07.23 그래도 저렇게 말해놓고서는 아내 돌아오면 안해줄거야ㅋ행동패턴 버릇이 저렇게 진심 담아서 글 싸지른다고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 이미 아내 마음은 상처투성이일듯..아내 분 너무 안쓰럽다...
  • 작성자당도 최고 | 작성시간 22.06.18 쓰레기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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