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똑같은 이야기
1화: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778823
"사장님 나한테 잘못한 거 있지? 춘재형은 엊그저께 서울로 날랐다드만
내 돈 어딨어!!!!!!!"
거친 고니의 손길..
"합천 사는 박무석이... 박무석이가 다 가져갔어
그리고 나는 이 장소만 빌.."
"그럼 박무석인 어딨어어!!!!!!!!!!!!"
"인천... 그래 송도! 송도로 간다고 그랬어!"
"내가 그새끼 찾아서!!!!!!!!!!!!!
내가... 그새끼 찾아서...
죽여버릴거야..."
나레이션- "고니가 26살 때 목숨을 못끊었죠. 생각해보면 다 우연이에요."
(고니가 저 돈 다 잃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결심했었음)
"그 날 고니는 박무석이를 만났고,
고니 누나는 남편한테서 위자료를 받아왔고.. "
"우연 참 지독해요?"
"박무석이를 찾아서 반년동안 전국을 뒤졌대요"
"그러다 인천의 허름한 화투판에서 더 지독한 3번째 우연을 만나요."
드디어 등장한 평경장님(백윤식 분)
고등학교 선생인데 노름할라고 평경장한테 돈빌림ㅋ
"근데.... 선생이 노름이나 하고 있으믄 학생들이 뭘 배우갔어?"
"뭐 애들도 크면 다 할텐데요 ㅋ"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 지껄이는 선생씨
"지랄하구 자빠졌네"
평경장맘=내맘b
이 때 주위가 소란스러운데...
고니가 끌려가고 있음ㅎㅎ 반갑다 고니야..
"놔!!!ㅅㅂ!!!!!!"
보기 좋게 질질 끌려가는 고니..
또 돈잃은고니...?☆
그런 고니를 평경장은 조용히 지켜보는데...
평경장-"야 야, 어째 이렇게 시끄럽니?"
"대충 보내라우."
"예.. 근데 요샌 패 안만지세요?"
"내가 치면 끼워주갔어?"
말하는 순간 문이 벌컥 열리고...
혜성같은 고니의 등☆장
"이런 씹새끼덜!!!!!!!!!!!!!
오늘 다 죽었어1!!!!!!!!!!!"
저 연장은 트레이드 마크마냥 계속 가지고 다니는 고니
그런 고니를 묘한 눈길로 바라보고..
고니는 칼을 휘두르며 돈을 쓸어담으러 감
ㅉ....
ㅅㅂ 오지마오지마
"니네 나 때렸어 이거 깽값이야 이씨"
은근 귀여움ㅋ
누군가 몰래 뒤에서 접근하는데....
"쇠사슬!"
"네?ㅎ▽ㅎ" (해맑)
"너 나한테 빚이 얼마니?"
"6백..14만원정도 됩니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없던 걸로 하고...
저 간나새끼 그냥 보내라!"
지..징쨔?
"아니, 모르는 놈한테 왜그러세요?"
"모르긴 왜 몰라, 잘 알지.
갈 때까지 간놈!"
"야 야 니네 박무석 알아 박무석??"
무석이를 향한 강한 집☆착
"너, 저 양반 때문에 운 좋은 줄 알어.
다 챙겨가고, 다신 오지 마."
"저사람 뭐야 아저씨 두목이야?"
"저분이 대한민국 이거야.
타짜"
타짜라는 말에 고니의 동공이 흔들리고
타..타짜??
그 길로 평경장을 쫓아감
때는 다시 2년 후, 현재.
서울의 한 도박장
도박하고 있는 고니와 광렬
역시 스케일 큰 고니는 돈을 왕창 걸고
또 왕창 따냄ㅋㅋ
더이상 풋내기가 아니쥐
그 때 고니를 바라보는 한 남자
낯익다 너...☆
어디서 봤는데??
당한 사람은 평생 못잊어도 가해자는 금방 잊음 ㅇㅅaㅇ
그 때 뒤에서 나타나는 보스의 그림자..
"저 새끼들 얼마나 땄냐?"
"한.. 2억 쯤 되는 것 같은데요."
"쟤들 얼굴 좀 보자"
그렇게 끌려오는 고니와 광렬..
풋풋하던 고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음
그러나 고니의 담배에 겁나 집착하는 놈이 있었으니... 바로 용해(백도빈 분)
ㅅㅂ 담배 비싼데
"이봐 젊은 친구. 돈이란 게 말이야, 독기가 쎄거든?
"아니 2억도 안되는 푼돈에 무슨 독기가 있겠습니까"
어느새 2억이 별거 아닌 돈이 된 고니...
그 푼돈 나도 좀 나눠주련?ㅇㅅㅇ
담배닷 담배
나는야 담배 콜렉터
호잇
ㅅㅂ롬이......
휘리릭 데헷
겁나 밉상 ㅋㅋㅋㅋㅋㅋ
광렬-"아이 저, 오늘은 시간도 없고 원체 제가 담이 작아서.. 다음에..ㅎㅎ"
"얘들아 저분이 담이 작으시댄다. 뒤에 가서 담좀 키워드려라"
옙
"아.. 아....아닙니다 아닙니다
저 담 큽니다! 예.. 저 큽니다
화장실좀...."
"저기, 혹시 우리 어디서 봤던가?"
고니가 계속 낯익은 듯한 무석.
"기억 안나?ㅋ"
니가 등쳐먹던 고☆니다 이새끼야!
"혹시 울릉..도?"
역시 나쁜짓 한놈은 기억을 못합니다
"ㅋㅋㅋㅈㄹ하네"
저 후덜덜한 연장은 늘 챙기고 다니는 고니
아무래도 광렬은 저들이 무섭기만 한데...
"야 이거봐라 이거봐 오줌묻었잖아 이거 재수 없다는 얘기거든, 우리 하지 말자"
"닦아ㅋ"
"하여튼 너 돌아서면 끝인 줄만 알고 있어!!"
ㅋㅋㅋ나 간다잉
"아유 너 문 열면은 절교인줄만 알고 있어!!!!!"
호옹이
!!!!!!!!!!!
고..고니야ㅠㅠ
(연장)
(쫄음)
그렇게 무시무시한 상황 속에서 고니와 무석의 화투판이 벌어지고..
"회장님 제가 5판 연속 먹었습니까, 6판 연속 먹었습니까?ㅋㅋ"
"6연승"
"이제 7연승 올라갑니다"
얄미움은 여전한 무석...★
답답한 고니는 맥주를 들이마시는데...
음????????????
뙇!!!!!!!!!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고니의 꼼수...
아무 것도 모르는 무석은 패를 돌리고..
기회를 노리는 매의 눈초리
그때 마침!!!!!!
주머니에 손을 넣는 무석
"잠깐만!!!!!!!!!!!!!!!!!"
겁나 멋지게 핑구르르 돌더니
무석의 손을 턱!!!!!!!! 잡는 고니
너 쫌 멋있다...☆
"왜 주머니로 손이가!!!!!!!!!!!!!!!!!"
손에 있던 화투패를 은근슬쩍 무석의 주머니에 넣고...
"이새끼 이거 뭐야"
순식간에 무석을 몰아넣는 고니
"이거 뭐야 이새끼야!!!!!!!!!!!!!!!!!!!!"
"삥이다! 삥! 삥! 이야 어쩐지 이거 삥이 안보이더라고!"
맞장구 쿵짝쿵짝
무석이 저새끼....
"아니야 아니양 ㅏㅇㅇ니야"
"회장님 아니에요"
철썩....!
사정없이 무석의 뺨을 휘갈기는 고니
"주머니 속에서 화투짝이 나오는데 개소리야 이 ㅅㅂ럼아!!!!"
철썩..#
"회장님! 나 믿지요!!!"
"시끄러!!!!!!!!"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칼을 네게 줄ㄱ...
"내가 이 새끼 주머니에서 화투짝 꺼내는거 봤어 못봤어."
지..진정
"잘라도 되지, 어??"
저놈이..ㅋ
"이 화투짝도 표시목같은데, 내가 갖고가서 감정 한번 받아봐? 공장가서?"
"천하의 곽철용이도 사기도박한다고 사발 한번 풀어 줄까!!?"
ㅅㅂ....
" 내가 이새끼 손가락 잘라도 불만 없지? 어? 잡아봐 형"
매우 살벌.....
"회장님!! 자르지마! 옿너ㅏㅁ유 ㅠㅠㅠㅠ"
으어ㅏㄴㅇ라여야ㅏ유ㅠㅠㅠㅠ
"다친다 힘빼라"
꼼짝없이 무석의 손이 잘릴 위기에 처한 가운데...
무전기에서 울려퍼지는 음성
"짭새들 올라옵니다."
때맞춰 등장하는 민중의 지팡이들
"정문까지 15분 남았습니다"
"어이! 그만하지!!
밖에 돈부터 챙겨라"
"어이 젊은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대신 이돈은 우리가 먹습니다. 신.사.답.게."
"보름 후에 다시 와"
돈을 잃은게 영 빡치는 듯한 곽철용
ㅇㅇ
"어이 합천 양반"
"어디가서 해장국이라도 한그릇 사서 드셔야지"
"돈 잃으면 속 쓰린 법이라매?ㅋ"
철썩 찰싹
"가봐"
고니의 복수는 대성공
으아니....?
"혹시 니 가구창고?"
이제서야 떠올린 무석찡
씨익
돈을 삽으로 퍼서 챙기는 철용무리..ㄷㄷ
고니는 쿨하게 천막 찢고 나옴ㅋ
노름꾼들 엄청 많네예..... (한숨)
"내가 인생에 파도가 좀 많아."
"아이고 똥 싸고 있네. 아이 그럼 인생에 파도 없는 놈이 어딨냐 이 자식아"
그렇게 광렬과 고니는 통쾌한 복수에 성공하는데....
곽철용은 과연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것인가!?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5959꾸꾸기 작성시간 14.09.20 잘봤어 ㅠㅠ
-
작성자봄바람에꽃잎도 작성시간 14.09.20 진짜 존잼 ㅠㅠㅠ
-
작성자PD대정령 작성시간 14.09.20 ㅎ ㅏ 이건다시봐도 재밌다 고마웡시야ㅠㅠㅠㅠㅠㅠ근데 타짜 영문제목 첨알았는데 영문제목이랑 한글제목이랑 느낌이 넘달라서 놀램ㅋㅋㅋㅋㅋㅋ영문제목이 왜 저러케된거지..?
-
답댓글 작성자똑같은 이야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9.20 ㅋㅋㅋㅋ그러게 ㅋㅋ그냥 화투를 그대로 번역한듯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PD대정령 작성시간 14.09.20 똑같은 이야기 아 화투에 꽃이많아서 꽃들의전쟁 이런건가..? 영어판제목은 만들어야되고..화투는영어로없고..크흡이런건갘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