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여성시대 눈부심에 지친 모든 이들의 안식처
이미지 구글
이전 글
뭐라고?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사우론이 반신이라고? (feat.톨킨 세계관 덕후)
보석과 반지, 그리고 아틀란티스! (feat.톨킨 세계관 덕후)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를 쓰기 전에
여시들의 최애인 스란두일을 포함한
요정들에 대해 잠깐 짤막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대충 알겠지만
요정, 인간, 호빗, 난쟁이들 모두 각자 혈통들이 존재함.
이번 글에선 요정에 대해서 알아보져.
요정족의 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쪽요정 엘다르
동쪽요정 아바리
우리는 엘다르에 대해서 알아보져 ㅇㅅㅇ
엘다르는 별의 백성이라는 뜻.
초기에는 모든 요정을 엘다르라고 불렀지만,
나중에는 불사의 땅으로 가게된 요정만 칭하게 됩니다.
나머지 요정들은 아바리, 거절한 이들이라고 불림.
아바리는 엘다르보다는 조금 스탯이 딸렸음. 점점 수도 줄어들고 세력이 약해졌지.
엘다르는 선택받은 민족으로, 세 부족으로 나뉘어짐.
엘다르는 참요정 바냐르 (왕 : 잉궤)
지식의 요정 놀도르 (왕 : 핀웨)
바다요정 텔레리가 존재합니다. (왕 : 엘웨 싱골로)
이들은 모두 불사의 땅으로 가려고 했음. 하지만 불사의 땅으로 가는 여행이 너무 힘들었지.
이 엘다르 중 많은 이들이 불사의 땅에 도달하지 못했는데,
특히 텔레리들의 대부분이 떠나지 못했음.
왜냐면 부족이 너무 많아서 이동도 다른 두 종족에 비해 힘들었기 때문임.
난도르, 회색요정 신다르, 팔라스림, 라이퀜디 등의 일부 부족들이 떠나지 못함.
회색요정 신다르는 메네그로스를 건설하여 동굴 속에서 살았고,
가운데 땅에서 가장 강력한 요정이 됩니다.
이 때 불사의 땅에서 놀도르의 왕자 페아노르가 실마릴을 만들게 되는데,
멜코르가 이것을 훔쳐가면서
일부 놀도르 요정들이 멜코르를 추격하기 위해 가운데 땅으로 건너오게 됩니다.
오빠들과 함께 가운데땅으로 쫓아온 놀도르 요정 중 한명이 바로
갈라드리엘.
전글에서 보았지만 보석 전쟁으로 인해
벨레리안드, 메네그로스가 영원히 붕괴되는데,
그 중에서도 린돈이라는 아주 작은 지역 하나만 살아남게 되었음.
이 린돈의 요정왕이 바로
길갈라드.
가운데 땅에 남은 최후의 엘다르 대왕임.
벨레리안드가 침몰한 후 생존한 놀도르 요정들을 데리고와
린돈에서 통치했어. 사우론과의 최후 격전에서 사망했지.
이후 몇몇 놀도르와 신다르 왕 자제들이
숲의 요정들과 합류하여 스스로 왕국들을 만들게 됩니다.
스란두일은 초록큰숲을 그의 숲속왕국으로 만듭니다.
갈라드리엘은 오빠와 함께 신다르 왕국으로 들어가
왕비 멜리안과 절친이 된 후
회색 요정의 왕자 켈레보른과 결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황금숲 로스로리엔을 부부가 통치하게 됨.
그리고 외동딸 켈레브리안을 낳았습니다.
또 에레기온이라는 곳에는
보석세공요정족과
실마릴을 만든 페아노르의 손자인 켈레브림보르가 살았음.
이 요정들이 사우론에게 낚여서 반지를 만들지요... ㅇㅅㅇ
켈레브림브로가 사망 후 길갈라드는
에레기온 백성들을 돕기 위해 많은 병사들을 파견시켜줌.
여기서 살아남은 요정들이 임라드리스(깊은골)로 피난을 가고,
반요정 엘론드를 자신들의 군주로 추대함.
(엘론드도 후에는 불사의 땅으로 떠났음)
엘론드는 요정과 인간 최후 동맹에서 길갈라드의 전령으로 활약함.
길갈라드는 죽기 전 요정의 세 반지 중에서
가장 위대한 [공기의 반지]를 엘론드에게 줍니다.
이후 엘론드는 3시대때 갈라드리엘의 외동딸 켈레브리안과 결혼하여
엘라단, 엘로히르, 아르웬을 자녀로 둡니다.
엘론드는 오랫동안
두네다인을 도와주었고,
아르노르가 왕국의 의미를 잃게 되자
아르노르 왕의 후계자들을 자신이 살고 있는 깊은 골로 데리고와 양육시킵니다.
그 중 한명이
아들처럼 키운 아라곤.
로스로리엔에서 둘이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곤도르 대왕으로 즉위하면 결혼시켜줌. ㅋ.
라고 합니다.
갈라드리엘이 통치하는 로스로리엔은 태양시대에 가운데 땅에 남은
가장 아름다운 요정왕국이었음.
사라진 벨레리안드의 회색요정왕국을 본따서 만듬.
갈라드림은 대부분 숲의 요정으로 제3시대에서 가장 높은 요정들이었음.
이들을 다스리는건 가장 위대한 신다르의 군주 켈레보른과 갈라드리엘.
갈라디르엘은 가운데땅에 있는 엘다르 중에서 가장 높은 요정임.
그녀는 [금강석과 물의 반지 네냐]를 가지고 있었고,
로리엔을 반지의 힘으로 보호시킴. 이 보호마법 때문에 사우론 눈에도 로스로리엔은 보이지 않음.
제4시대 초에 갈라드리엘이 가운데 땅을 떠나자
그녀의 남편 켈레보른은 갈라드림들을 데리고 동로리엔을 건설합니다.
로스로리엔은 절대반지 파괴와 함께 네냐의 힘도 약해지게 되면서
인적이 끊기고 마법도 사라지는 아련한 땅이 됨.
동로리엔을 조금 다스린 뒤 남편 역시 불사의 땅으로 떠납니다.
숲의 요정 중 하나인 스란두일은 어둠숲 북쪽에 숲속 왕국을 만듬.
그는 사우론이 어둠숲을 물들일 때도 이 확산을 막을수는 없었음.
자기 종족 지키기도 벅참. ㅋ
그는 태양2시대, 3시대를 거쳐서 제4시대까지 다스렸음.
자신의 왕국을 고대 메네그로스를 재현하여 건설합니다.
제4시대 초가 되자 어둠숲이 평화가 찾아오고 초록잎의 숲이 되면서
북부는 온전히 스란두일의 영토가 되고
남부는 로스로리엔의 요정들이 정착, 동로리엔이 됨.
이후 스란두일의 아들이 숲속 요정들을 일부 끌고 나와
곤도르에 있는 이실리에 숲에 정착하면서 이실리엔 요정들의 군주가 됩니다.
바로 레골라스입니다.
(그가 곤도르로 간것은 아라곤 때문이 아니었...아..아닙니다)
보너스1.
바다요정 텔레리들은 결국 떠나지 않고 아발로네라는 항구 도시를 건설합니다.
배를 처음만든 종족이며 거센 파도의 오세라는 발라가 조선술을 알려주었음.
불사의 땅은 정해진 직항을 타고 갈수밖에 없다고 했죠?
불사의 땅에 가기 위해서는 이곳 부두에서 출항해야 함.
아마 프로도와 빌보도 이곳을 통해 불사의 땅으로 떠났을것같습니다. 8ㅅ8.. 나도 가고 싶다...
보너스2.
요정의 반지는 총3개입니다.
갈라드리엘이 가지고 있는 물의 반지 네냐
길갈라드가 엘론드에게 물려준 공기의 반지 빌랴.
하나는 뭘까요
불의 반지 나랴입니다.
불의 반지 나랴는 켈레브림브로가 회색항구의 요정군주인 키르단에게 물려줍니다.
이후 키르단은 불의 반지를
간달프에게 줍니다.
위키에서는 이렇게 나오네요.
- 키르단은 나랴를 간달프에게 주며 이는 불의 반지이니
- 사람들의 마음 속에 열정과 희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반지의 제왕에서 일어난 사건들의 결말로 절대반지가 완전히 파괴되자,
절대반지에 묶여있던 요정들의 세 반지도 힘을 잃게 되고 요정들은 가운데땅에서의 수명을 완전히 다하게 된다.
반지의 소유자들은 그들의 운명을 순순히 받아들여 발리노르로 영원히 떠났고,
반지들 역시 그 주인과 함께 서녘으로 넘어갔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짧게 쓴다고 썼는데...
그럼 이만....
문제 있으면 알려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