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한상혀기작성시간15.04.13
나는 교수님들한테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고 느꼈던게, 물론 아닌 교수님도 있었지만, 수업에서 질문을 하면 그런것도 모르냐는 식의 되물음이나 질문을 시켜놓고 자기가 생각한 '답'이 아니면 틀렸다고 학생들 앞에서 면박을 주는것 때문이었으... 답을 알면 대학교에서 안배우지.. 이미 뭐 교수했겠지 당연히 모르겠으니까 물어보고 질문했으니까 내 의견을 이야기했을 뿐인데 거기에 완전 짓밟아 버리니...ㅉㅉ 당연히 토론이니 발표니 안하고싶지
작성자발터 뫼르스작성시간15.04.13
나서는 것처럼 보이기 싫어서 질문 안한다거나 토론에 소극적으로 참여하다가 학문적으로 내 발전이 더뎌질 때가 있는 거 같긴해. 그때그때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나누는게 더 효율적이니까? 그리고 공동체적으로도 문제를 먼저 제기했으면 손실이 없었을 사안에 대해서도 섣불리 윗사람을 비판했다가 틀릴까봐 입다무는 경우 많은데 그런 점이 아쉽긴하지.. 서양이라고 이런 경우가 아예 없다고는 볼 수 없지만!
작성자제발아는체하지마작성시간15.04.14
나는좀 ㅠㅠ 말이짧음..ㅠㅠ 막 그냥 내가 생각하는거 말하는건 대충 되는데 더이상의 설명을 바라면 못함 ㅠㅠㅠ 별로 그렇게 깊이있게 생각을 한건 아니라그런가.. 그냥 난 이렇다고 생각해서 말하면 사람들이 더 깊숙하게 물어보고 그러면 걍 대답못함 ㅠㅠ 바보여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