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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내가 뽑아본 일드 속 기억에 남는 고백장면들(스압&두근거림 주의)

작성자커피루악|작성시간11.11.06|조회수4,147 목록 댓글 17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커피루악

 

안녕, 여시들? 이 야밤에 갑자기 필 받아서 고백장면 몇개 가져와봤어.

예전에 내 블로그에 올렸던건데, 일드 속 기억에 남는 고백신 모아뒀던 거야.

대사 음미하면서 읽어주길 바래. 여시들은 이 중 몇개나 보았을까?!

 

그럼, 스압에 주의하면서 시작!!!

 

 

 

1. [꽃보다 남자]에서 '츠쿠시'의 고백 

 

 

 

-츠카사 : 나는 더욱더 굉장한 남자가 돼서 돌아올거야.
니가 부탁해도, 같이 있어줄 수 없을 정도로
파워업 해 있을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지금도, 앞으로도, 먼 앞날에도 쭉
너만이 내가 인정한 여자라고 생각하니까
마키노와는 같이 있어줄게.
기쁘지?

-츠쿠시 : 있을 수 없다고, 정말...

-츠카사 : 거짓말 하지마. 너 나한테 반했잖아.

-츠쿠시 : ...반했어. 바보에, 제멋대로에,
자기 중심적인 도묘지한테 반했어.

 

*나의 한마디 : 아주 배경부터가 남다르다(비행장;) 무엇보다 마지막에 츠쿠시가 '도묘지에게 반했어'라는 말을 다 끝맺기도 전에 그녀를 덥석 안아버리던 츠카사 모습에 넋을 놓았던 ㅋㅋ멋진 고백신이었다.

 

 

2. [오렌지 데이즈]에서 '카이'의 고백

 

 

 

카이 :

사에~! 하기오 사에~!

입도 험해! 성격도 나빠!

얼굴은 귀여울지도 모르지만 인기도 없어!

그래도 좋아해! 니가 좋아! 나는 니가 좋아!

어때! 말할수 없는 너도 보기 흉할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큰 소리로 말하는 나도 흉하다고!

모두들 보고 있어! 어때! 몇 번이라도 말할거야!

하기오 사에~! 나는 니가...

(보고있던 사에가 달려들어 카이와 같이 쓰러진다)

사에 :

- 그만해. 놀랬잖아!

...

한번만 더 말해줘...

카이 :

- 뭐를?

사에 :

- 방금전에 말한거

카이 :

- 어느 부분을?

사에 :

- '좋아해'라고 말한거

카이 :

- 비겁하네 정말 너~

...

좋아해.

(수화하며) 좋아해.

 

*나의 한마디 :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장면. 더 이상 수화를 하지 말라고 말하며 작별을 고하는 사에의 등을 향해, 목이 터져라 외쳐대던 카이의 말 '나는 니가 좋아!' 악을 쓰며 절절하게 외쳐대던 사토시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3. [1리터의 눈물]에서 '아소'의 고백

 

 

 

지금 내 마음을 말해도 될까?

훨씬 나중 일 같은 거 난 몰라.

하지만 지금의 마음이라면

100퍼센트 거짓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

나...니가 말할 때에는

아무리 천천히라도 잘 들을거야.

전화로 말할 수 없다면

이렇게 직접 만나러 올게.

난 돌고래도 아니고,

너도 돌고래가 아니잖아.

니가 걸을 땐

아무리 느려도 함께 걸을게.

지금은 별 도움 안될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너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옛날처럼은 힘들지 몰라도

같은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으니까

사는 세계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아.

나...너를 좋아해.

좋아하는 것 같아, 아마도.

 

*나의 한마디 : 눈물, 콧물 쏙 빼놓았던 드라마답게 고백신도 역시나 슬프다. 무덤덤 한듯이, 하지만 애절한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던 아소군의 친절한? 고백신. '좋아하는 것 같아, 아마도'라는 표현이 좋았다.

 

 

4.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에서 '아코'의 고백

 

 

 

-시라토리 레이지상.

언제나 찾아내줬으니까, 날 잘 찾아내줬으니까.

이번엔 내가 찾아내고 싶었어.

‘너 같은건 몰라’라고 거짓말해도 안돼.

왜냐하면...

 

-거짓말 하는 목소리로 그 거짓말이 밝혀질 테니까.

 

*나의 한마디 : 마지막 공항씬에서 히로스에 료코가 했던 대사. 사실 난 그 뒤에 나왔던 와타베 아저씨의 대사가 더 좋았지만;ㅅ;

암튼 이 드라마에서 잊을 수 없는 멋진 명장면 중 하나♡

 

 

5. [노부타를 프로듀스]에서 '아키라'의 고백

 

 

노부타! 좋아해!!!

노부타가 읽고 있는 책이 좋아.

노부타가 걷고 있는 길이 좋아.

노부타가 있는 옥상이 좋아.

노부타가 있는 곳은 모두 좋아.

정말로 좋아해!!!

 

*나의 한마디 : 가슴 찡했던 장면.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 노부타를 향해, 아무도 없는 학교에서 좋아한다고 절절하게 외쳐대던 아키라. 그리고 그 뒤에 불렀던 사랑 노래까지. 참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6.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아키'의 고백

 

 

히로세 아키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제 5위, 타코야키 파파상 앞에서 살금살금 엽서 쓰고 있는 마츠모토 사쿠타로.

제 4위, 껌종이에 속아넘어 가는 사람 좋은 마츠모토 사쿠타로.

제 3위, 언제나 열쇠 둔 곳을 잊어서 뒤적뒤적 하고 있는 마츠모토 사쿠타로.

제 2위, 줄리엣 그만 두는게 어때? 라고 말해준 마츠모토 사쿠타로.

제 1위, 그날...우산을 받쳐준 마츠모토 사쿠타로.

.......좋아해, 사쿠짱.

 

*나의 한마디 : 고백신의 새로운 유형?이라고 할 수 있는 장면. 여주인공 아키가 직접 카세트테잎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사쿠에게 들려준 뒤, 마지막에 결정적으로 '좋아해'라는 말로 고백해 버리는 장면. 많은 사람들이 명장면으로 꼽는 장면이 아닐까?

 

 

7. [쿠로사기]에서 '츠라라'의 고백

 

 

-두근두근거려, 왜야?

반발하고 싶어져, 왜야?

나에 대해 알아줬으면 좋겠어, 왜냐구!

 

-그러니까 너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당신이 좋아!

그런데 어째서...당신은 사기꾼인거야...?

 

*나의 한마디 : 노부타를 프로듀스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여기서 ㅋㅋㅋ 정말 잘 들어맞는 듯...;;

이번엔 호리기타 마키 쪽에서 먼저 고백을 한다. 사기꾼인 걸 알면서도 그를 좋아한다고 당당히 말하던 츠라라.

하지만 둘의 러브 라인은...?

 

 

 8. 영화 [태양의 노래]에서 '카오루'의 고백

 

 

아마네 카오루라고 해요.

아마네 카오루에요. 아마네 카오루에요.

16살이구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요.

취미는 노래이구요, 성격은 좀 단순하구요,

남자친구는 없어요.

항상 보고 있었어요.

계속, 계속 보고 있었어요.

남자 친구는 없어요. 한 사람도 없어요.

좋아하는 동물은 치타구요,

좋아하는 바나나는 먹는거구요,

좋아하는 뮤지션은 너무 많아서, 누굴 말하면 좋을까...

 

*나의 한마디 : 한마디로, 귀엽다. 사랑스럽다.  실제로 저런 고백을 받으면 어떨까;ㅅ;

개인적으로 유이가 연기했기에 더욱 귀여웠다고 생각한다. 특히 '좋아하는 바나나는 먹는거구요'에서 대폭소 ㅋ

역시나 완소 장면 중 하나.

 

 

9. [장미없는 꽃집]에서 '에이지'의 고백

 

-당신은 마치 꽃이 피는 것처럼 웃어요.

저는 그 웃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계속 찾아서...

겨우 찾아냈어요.

세상에서 단 한송이밖에 피지 않는,

오늘 그 꽃을 꺾으러 왔어요.

 

*나의 한마디 : 장미로 둘러싸인 곳에서 애틋하게 고백하던 에이지. 이 때 다케우치 유코의 반응이 좀 웃겼음^^;

아무튼 참 귀엽고 사랑스러운 커플이다. 마지막에 '다 잊어버리자'라고 말하고 그녀를 안아 올려 키스하던 장면은 명장면중의 명장면!!!

 

 

10. 영화 [란도리]에서 '테루'의 고백

 

 

 

-어서와요.

이렇게 하고 있으면 분명히 알 거 같았어.

상당히 능숙해졌어.

그러니까 결혼식하자.

지금부터 여기에서 하자.

상상해봐. 여기는 교회야.

종이 울리고 ,

신부님이 있고,

다들 웃고 있어.

상상했어?

...

-.......했어.

 

*나의 한마디 : 마치 동화를 보는 것 같았던 장면. 새하얀 비둘기가 날아 다니고,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언덕 위에서,

순진한 표정과 말투로 고백답지 않은 고백을 한 테루. 상상으로 결혼하자고 했어도 멋지다ㅠ

'이런걸 지구에서는 사랑이라고 해'라는 대사도 감동적이었다. 영화 속 분위기와 완벽하게 매치 되었던 고백 장면이 아니었을까.

 

 


 

끝!!! 혹시라도 문제되면 자삭하겠어요...

조금이라도 두근거렸다는 여시가 있길 바라겠음ㅋㅋㅋㅋㅋㅋ가끔은 이런 것도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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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Dandelion | 작성시간 11.11.06 장미없는 꽃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거 넘 찡한 드라마 ㅠㅠㅠㅠㅠㅠㅠㅠ
  • 작성자효잉 | 작성시간 11.11.06 아소의 고백이 레알이지ㅠㅠㅠ ㅠㅠ아직도아련해지고싶으면일리터의눈물본다
  • 작성자손예징 | 작성시간 11.11.06 고백받거시퍼...달달하고시퍼....
  • 작성자로열패밀리 | 작성시간 11.11.06 ㅠ..ㅠ.달달돋네..ㅜㅜ.ㅜ.
  • 작성자매운맛카레 | 작성시간 11.11.06 러브셔플이 짱인뎅.......... 트렁크 깔고 거기 위에 여자 올려서 고백하고 뽀뽀하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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