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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지내고 있지?
요 며칠 마음이 참 복잡하고 심란했어
나 정말 잘하고 있는 게 맞나,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무얼 위해 살아가고 있나 등등 날 힘들게 만드는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더라
정신 차리고 앞만 보고 가면 되는데 그걸 알면서도 가끔은 나 자신에게 지곤 해. 어쩌면 그냥 한 번은 지고 싶어서 이러고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더 많지만, 우울하고 힘에 부쳐서 다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수도 없이 찾아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할 일을 하는 게 내가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 아닐까 해. 스피노자가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한 것처럼 말야.
오늘도 스스로를 다독이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여시들에게 사랑과 축복을 보내
무너져도 돼, 다시 일어서면 되니까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다시 길 위에 선다면 무엇도 문제 될 건 없어. 내 인생의 속도와 방향은 내가 정할 수 있단 걸 기억하길!
모두들 사랑해
기어코 성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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