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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바이여시

[스크랩] [메바여]작년에 클럽갔을때 존나 웃겼던 게이 만난 썰

작성자마라탕덕후|작성시간23.04.17|조회수26,332 목록 댓글 35



출처 :여성시대 메바여용닉넴임둥






밀국방에 올렸는데 80명의 여시들이 웃어줘서 자진해서 메바여왔어..


(원글주소: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Sg1Q/1743056)





소소하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일화임





한국클럽은 내가 살면서 딱 한번 가보았는데..
너무 빡세게 꾸미는 분위기라 부담스럽고
냄져들이 여자 몸만지는거 너무 심하고 드러워서 한번가고 현타와서 안갔거든ㅠ
(다짜고짜 허리감거나 손목잡고 끌고가는거에 개충격먹음)







그에반해 미국클럽은 외적인거 그닥 신경안써도되고 (베가스 아닌이상)
친구들끼리 가서 머리 산발되던 땀범벅되던말던 술먹고 춤추고 놀면 개썅존잼이라... 난 여기서 클럽갈때 항상 여사친남사친들 커플 부르고 막 다 섞어서 혼성으로 다녔어












암튼 각설하고 그날도 친구들이랑


스테이지에서 왕아아앙아앙ㅇㅇ 짝짝꿍 춤추고 놀다가








그러다가 땀 존ㄴ ㅏ 나고 목마르고 디질거같아서 나혼자 바 쪽으로 가서 한숨 돌리고 서있었어














근데 어떤 화려한 은색 가발쓰고 키 180은 될거같은 슬림한 흑인 게이가 “Hey~” 하면서 나한테 윙크하면서 오는거야

(이때부터 기갈쩐다고 생각함)


⬆️⬆️⬆️⬆️⬆️⬆️ 가발 약간 이런재질...









심지어 하이힐 신어서 ㄹㅇ 됴각됴각 걸음으로 옴









그 기갈에 압도당해서 나도 얼떨결에 헤이~ 하면서 받아줌......












근데 걔가 다짜고짜 “Have you found your cutie yet? (너만의 큐티를 찾았니?)” 이러는겈ㅋㅋㅋ








그래서 내가 “ㅋㅋ아니 여기 내타입 큐티 없는거같애ㅋㅋㅋ 글고 나 여기 친구들이랑 춤추려고 온거야ㅋㅋㅋㅋ”









이러니까 “Aww 난 내 큐티 찾고있는데 힘드네~ 너 그나저나 너무 tiny하고 귀엽다~” 이러면서 졸라 기갈 떠는데











순간 걔 옆으로 어떤 스포츠머리하고 몸통 존나큰 백남이 지나가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걔가 눈이 희번뜩해져서

이런 기대감 넘치는 표정으로 그 남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쫙 스캔하더니

















나보면서 이 표정으로 (짤 찾느라 힘들었음)

“염~~~~~~~~!~!~!!!! (Yummm)” 이럼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잘생겼다 핫하다도아니고
맛있겠다니까 존나 당황스럽고 어케 반응해야할지몰라서
“ㅎㅎ...” 이러고 스마일 하고있었는데







걔가 갑자기 지 어깨에맨 핸드백 야무지게 탁 잡고
“난 내 큐티 찾은거같애 굿럭~~ 해브 펀~~~” 이러면서 또 나한테 윙크하고 그 남자 됴됴됴 따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존나 황당하고 웃겼음 진짜 미국에 별별사람들 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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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belv | 작성시간 23.04.23 아 저런 웃긴삶 살고싶닼ㅋㅋㅋ 내 경험 하고싶닼ㅋㅋㅋㅋ
  • 작성자촉촉한코칩 | 작성시간 23.04.26 염~~~~~~~~~
  • 작성자Pananana | 작성시간 23.04.28 염~~~~이 글 볼때마다 넘 재밌엌ㅋㅋㅋㅋ
  • 작성자콩이다 | 작성시간 23.04.30 염~~~~
  • 작성자아에이오우아애 | 작성시간 23.05.12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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