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널 기다려
대략 20명의 여시들이 웃어줘서 셀프진출합니다..^^
허락받은 여시들 댓만 가져옴~
대형 겟판은 좀 떨리네요
그리고 스피닝하고와서 지금 기력 딸림
일단 나는 스피닝 6개월차고
항상 구석에서 스피닝 타고, 힘들면 중간에 탈주하는 스타일임
그래서 강사님 내 이름? 모름.
그냥 중간에 탈주하는 회원님으로 아는데..
원래... 최소 6명에서 13명 정도 다같이 스피닝을 타거든?
아니 오늘은 내가 수업 5분전에 갔는데도 스피닝 자전거에 수건이나.. 물로 영역표시를 해둔게 없는거야
에이 설마 하고 기다렸는데...그래도 아무도 안옴
강사님이 급기야 나보고 단상에 자전거 두대 두고
둘이서 같이 더블로 스피닝 달리자고 함;;
그건 존나 오바일것같아서 괜찮다고 했더니
그럼 1열에서 서로 마주보고 타자고 하시더라...
그렇게 1열에서 마주보고 탐
갑자기 이름 물어보시길래 "김여시요,,^^"
ㅅㅂ 이름 알려주는게 아니였음
몰랐다 1시간 30분동안 내 이름 200번은 불린듯
스피닝은 신나는곡 위주로 하잖아
일단 기억나는 곡 중엔
nct127 영웅에서 뉴땡 대신 여 쉬!! 했고
세븐틴 헤이버디에서 헤이 버디 대신 헤이 여쉬
있지 달라달라는 여쉬는 달라달라!!!!!
+) 아 쓰다가 생각난건데, 쁘걸 운전만해 하기 전에
여시씨 면허있어요? 국도가 좋아 고속도로가 좋아?하더니
고속도로가 더 좋다하니까
너는 그렇게 운전만해 -> 국도 말고 고속도뤄~
이것도 했다ㅋㅋ 이건 템포 느려서 리믹스 해도 할만했음..
그 외에도 ㅈㄴ 많이 불렸는데... 저 세곡이 젤 인상깊었음...
그리고 나 원래 스피닝할때 기합 안지르거든
여시 소리질뤄!!!!!! 모든 기합 혼자 함
또... 오늘 지금까지 잘못된 동작 다 교정받고...
원래같으면 진작에 튀었을텐데,
ㅈㄴ 열정 호랑이가 내 앞에서 니 어디가냐 넌 못나가
이러는 느낌이었음....
낼 평소에 같이 스피닝 듣는 이모님들 오시면....
저 따돌리세요 물어봐야하나 진짜
어떻게 나만 빼고 자기들만......
진짜 허벅지랑 팔 안무 ㅈㄴ 해서 팔 터질것같아;;;
진짜...혼자 수건돌리고... 팔 아프다...
나 대형겟판 진짜 첨이라 무섭거든...
문제있으면 말해주기다...
안그러면 여시들도 강사님이랑 1:1로 운동함
+ 공지라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는... 강사님의 최애 수강생이 되었어
김여시의 스피닝 강사님 최애수강생이 된 후기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VETW/45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