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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6섯시네고향 작성시간24.03.01 근데 좀 너무 진지한 얘기인데... 걍 여시들 무서워하지 말라고 써봄ㅋㅋㅋㅋㅋ
콘크리트는 찰랑거리는 액체가 아니라서 사람이 >빠져 죽는다<는 건 사실 좀 불가넝...
그리고 콘크리트를 저정도 깊이로 타설했으면 철근이 심어져 있기 때문에 어푸푸!!할만큼 밑으로 가라앉을 수도 없음..
관련업 여시들 보면서 엥?헸을겨
에밀레 재준은 솔직히 불가넝...
그리고 기초콘크리트도 아니고 형틀 짜놓은 거 보면 걍 장비PAD 같은건데..
물 졸~~~~라 탄 콘크리트에 철근대신 사람 하나 들어가있으면 어차피 강도 떨어져서 장비 올리자마자 깨져서 바로 시체 발견될듯 ㅜㅜ
그냥 드라마적 허용 ㅜㅜ
죽었다면 그냥 고소 낙하로 인한 뭐 신체 손상 그런거였을 것
그리고 다음날 아침 6시 조출한 짱깨 목수들이 공구리 위에 시체 보고 화들짝 놀라서 신고했을 것...
(참고로 콘크리트 = 물 + 시멘트 + 모래 + 자갈 + 혼화재료임.. 드라마처럼 찰랑찰랑하는 재질이 아님 자갈섞인 질척질척 반죽 느낌임)
진짜 시체 숨길 의도로 적정하고 구조물 만든 거면 몰라도
잘 짓고 잇던 현장에 난데없이 사람 하나 퐁당 빠뜨리고 몰래 덮는 건 구조적으로 불가넝... -
답댓글 작성자 6섯시네고향 작성시간24.03.01 콘크리트벽돌(여시들이 아는 회색 벽돌)도 시멘트 100%가 아니여ㅠㅠ 얘도 콘크리트라서 시멘트랑 모래 등등 같이 들어가는디
여시들이 두려워하는 >>시멘트<<라는 건 밖에 대충 산처럼 쌓아놓고 퍼담아서 쓸 수 있는 재료가 아님..
시멘트는 공기에 걍 노출되면 굳어버리기 때문에(풍화) 사일로라는 엄청 거대한 장비에 저장하고(검색해보면 아! 싶을겨)
시멘트는 벽돌 업체에서 생산하는 게 아니라 얘네도 사오는거임... 그리고 사일로까지 가는 과정도 되게 품질 관리 철저한 편(굳어버리니께)
걍 아무나 뚜껑 따서 시체가루 섞을 수가 없음.. 시멘트는 그 자체로도 졸라 비싼 자재인데 누가 함부로 손대게 두것음...
그리고 규모 큰 건물들 지을 때 쓰이는 습식자재(레미탈, 벽돌 등)는 엔간해선 KS자재 요구하니까 한일시멘트에서 시멘트 받아다 썼을거임 대기업 시멘트 공장 쳐들어가서 시체가루 탈 수 있을리x
그리고 뭐 어찌저찌 시멘트 넣었어도
어차피 가마에 한번 굽는데... 귀신도 불에 탄다매
여시들 집까지 오기도 전에 가마에서 퇴마 완.
무서워하지 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