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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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욕미쳤음 작성시간24.03.08 초딩때 집 가다가 어떤 언니들 앞에서 넘어졌는데 아무렇지 않은척 하고 일어났어 근데 그 언니들이 어 손! 이래서 보니까 손가락에 뭐가 박혔나 피가 엄청 철철 나는 거야 그래서 어린 마음에 너무 놀래서 와아아아악 하고 울었는데 그 언니들이 병원까지 데려다주고 엄마한테 연락까지 해줬어 ㅠㅠ 갑자기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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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앙꼬랑 찐빵이 작성시간24.03.09 나는 사촌오빠 카페 창업해서 팔아준다고 왕복 3시간 거리에 있는 카페에 놀러간 적 있는데 막상 갔더니 사촌오빠가 없더라? 그래서 떼잉 쯧 하고 주문하고 테이블 방향으로 몸을 돌렸는데 누가 나를 보고 어? 이러는거야 봤더니 교내근로하면서 유독 나한테 장난도 많이 걸고 해서 친해진 조교가 거기 있더라고 ㅋㅋㅋ 거리도 먼데 여기서 만난 게 반가워서 인사하면서 그쪽 방향으로 갔는데 그 맞은편에 앉아있는 사람이 뒤 돌아보는데 그게 내 사촌오빸ㅋㅋㅋㅋ 뒷모습만 보여서 몰랐음 ㅠ 서로 사촌오빤데 왜 둘이 있냐고 이러고 사촌오빠도 얘 내 사촌동생인데?? 하고 한동안 얼탔음 둘이 초딩때부터 친구였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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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디투어너 작성시간24.03.16 나는 재수 해서 수능 두번 보러갔는데
고등학교때 엄청 친했던 친구를 교실 뒷문 여는순간 딱 마주침!! 연락 한번 주고 받지 않았는데 그냥 안 것고 어니고 그날 몇시 몇분 몇초에 동시에 문 열어서 만난게 신기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