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 여시가 이 글을 봐주길....
친구랑 지하철 탔는데
자리가 ㅇ(사람)ㅇ
이렇게 비어서 그림처럼 따로 앉았단 말야
몇 분 안 돼서
갑자기 가운데 앉은 여자분이 나보고 웃냐는 거야
그래서 내가 네? 했더니
웃누? 웃누?
계속 이러는데 표정 점점 심각해지고..
그래서 나도
그 쪽 보고 웃은 거 아닌데요.. 했거든
1호선이라 좀 쫄았음ㅜㅜ 갑자기 뺨 맞을까봐
그랬더니 그 분이 아 네..
하더니 갑자기 사탕을 주고 내리는거야
속으로 진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친구가 나 존나 때리면서
귀먹었냐는거..
저기한테도 들렸다꼬 명백한 훙느였대..
아놔 진짜 미안해죽겟어 그 여시한테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어케 훙느가 웃누로 들리지
진짜 귀먹ㅇ었나봐
진짜 미안합니다 여시...... ㅜㅜㅜㅜ
의정부 사나 싶어 지역달글에 남길까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환승하려다가 나땜에 내린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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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젠틀몬스터 작성시간 24.09.11 웃눜. ㅋ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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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졶나셰 작성시간 24.09.12 그 쪽 보고 웃은 거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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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시카 알바 작성시간 24.09.14 이거 그래서 그 의정부 여쉬 찾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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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웃자우읏자 작성시간 24.09.25 웃누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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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실외기해장국 작성시간 24.10.15 아나 나 항상 젊은여성 보면 여시할까? -> 훙느해볼까? -> 웃누? 생각남 -> 혼자 웃는 이상한사람댐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