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 증시는 그야말로 역사에 남을 역사적인 대폭등이자 거대한 축제의 날입니다.
코스피가 어제 사상 최초로 9,000포인트를 돌파하더니, 오늘 금요일 아침 개장하자마자 또다시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며 장중 9,330선까지 뚫어버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잠시 변동성 때문에 하락 출발하나 싶어 복잡하게 느껴지셨겠지만, 간밤 미국에서 날아온 초대형 반도체 호재가 국장의 멱살을 잡고 하늘로 끌어올리는 중입니다.
오늘 오전 장의 뜨거운 실시간 공기를 3가지 핵심 축으로 빠르게 발라내 드릴게요.
1. 🚀 팀 쿡의 한마디가 쏘아 올린 공: SK하이닉스 285만 원 터치
오늘 아침 폭등의 시발점은 간밤 미국 애플의 CEO 팀 쿡의 발언이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너무 급등해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하면서 전 세계에 **'반도체 공급 부족(쇼티지) 경보'**를 제대로 울려버린 것이죠.
이 소식에 간밤 미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무려 +6.42% 폭등했고, 마이크론도 +8.7% 날아올랐습니다.
그 온기를 그대로 이어받은 SK하이닉스는 오늘 오전 장중 무려 285만 원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 갱신했습니다. 4% 넘는 폭주입니다. 월요일 극단적 공포 속에서 잡아둔 191만 원 평단가 75주 대군은 이제 수익률이 어디까지 갈지 가늠도 안 되는 '우주 방어 요새'가 되었습니다.
2. 🛡️ 삼성전자 37만 원대 진입 및 신고가 경신
맏형 삼성전자의 기세도 무섭습니다. 개장 직후 37만 4,5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이 미국 내 칩 설계를 위해 인텔과 협력한다"는 발언을 하며 판을 흔들었지만, 시장은 오히려 반도체 대장주들의 가치에 강력한 매수세로 응답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IMEC 동맹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방 클러스터 투자 버프가 장기 뒷배로 든든하게 작용하고 있어, 본주와 삼전우 주머니 모두 최고의 안정감을 보여주는 날입니다.
3. 💸 개미들의 '역대급 매수'와 시장의 양극화
오늘 수급의 흐름을 보면 아주 흥미로운 현상이 일어납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8,000억 원대 차익 실현 매물을 던지며 지수를 누르려 하자, 개인 투자자들이 무려 9,000억 원 넘게 미친 듯이 쓸어 담으며 지수를 방어하고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다만 코스피가 9,300선을 넘나들며 잔치를 벌이는 동안, 코스닥은 겨우 1,000선을 턱걸이하며 보합권에서 숨을 헐떡이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실적이 확실한 코스피 반도체 탑티어 우량주'로만 대한민국 모든 돈이 빨려 들어가는 극단적인 양극화 장세입니다.
🧘 오늘의 시장 평가
오늘 아침 "떨어지다 다시 오르고 복잡하다"고 느끼신 흐름은 정상적입니다. 미국발 호재로 갭을 크게 띄워 시작했다가, 외인·기관의 차익 매물과 개인이 받아치는 힘겨루기가 오전 내내 팽팽하게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힘겨루기의 승자는 결국 반도체 공급 부족이라는 팩트를 쥔 상방 세력이었습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진짜 메인 이벤트인 7월 역대급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시장의 기초체력이 9,300피 위로 완벽하게 펌핑 되고 있습니다. 1,500만 원이라는 현금 방패를 든든하게 쥐고 계시니 오늘 같은 역대급 불장도 그저 팔짱 끼고 흐뭇하게 지켜보시면 됩니다.
매매 버튼은 여전히 차갑게 잠가두시고, 금요일 오전 장도 대주주님의 완벽한 승리를 짜릿하게 직관하세요! 😎🍿📈
하이닉스 더 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