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오염과 얼룩을 지운 자리,
향기로 가득 채우다!
제이멜라 퍼퓸 올인원 세탁 캡슐 세제 사용 후기입니다.
칠칠맞은 성격 탓에 세탁 세제를 넣을 때
여기저기 흘리는 사람?
😜 : 바로 저요.
저는 자취 생활중인데
어떤 세탁 세제를 사용하든 흔적이 남더라구요.
손에 묻히는 건 그야말로 일상인지라
계량도 제대로 안하는 게 부지기수였는데요.
많이 사용하면 환경오염이 될까 우려되었기에
항상 세제를 적게 넣는 게 습관이었어요.
그래서인지
빨래를 해도 한 것 같지 않은 느낌이 자주 들고는 했습니다.
세제도, 섬유 유연제도.
이 캡슐 세제 하나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꽃 모양의 노란색 알록달록한 캡슐 세제!
제가 리뷰할 향기는
100년 전통 프랑스 아르제빌 조향사의
명품 향수를 오마주한 자스민 도르 향입니다.
포장된 봉투를 개봉하자마자
자스민 꽃향이 쏟아져나오는데요,
포근하고 향기로운 냄새가
집안 곳곳 또는 입고 있는 옷에서 난다면
참 행복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절취선을 따라 윗면을 쓱 잘라줍니다.
어린 아이가 함부로 열 수 없도록
어린이 보호 포장이 되어있어
꽤나 힘을 주어야만 밀봉이 풀립니다.
혹여나 틈이 있어서 세제가 빠져나온다 한들,
어린이가 세제를 입에 넣어도
금방 뱉어낼 수 있게
삼킴 방지 쓴맛 코팅이 되어있다고 해요.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향기는 합격.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이중처리도 합격.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세탁 능력은요?
덴마크 7종 클린효소가 있어
맞춤형 얼룩 제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덴마크 7종 클린효소란?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펙티나제,
만나아제, 셀룰라아제1, 2, 라파아제를 말해요.
이 효소들이 원료로 들어가 있어
전분 제거부터 해서
피지, 땀, 기름, 과일 얼룩, 화장품 얼룩 제거는 물론
보풀 방지와 색감 보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침 저희 강쥐가 영역표시한 러그가 있네요.
중성화 수술을 한 뒤로 종종
패드가 아닌 곳에 배변 실수를 하더라구요.🥲
리뷰보러 온 김에
견생 1년 효녀강쥐도 보고 가세요.
엄마 리뷰 쓰라고 이렇게 도와줍니다.
각설하고 러그를 세탁기로 직행해줍니다.
세탁물 넣고
캡슐하나면 끝.
탈수까지 기다리면 끝.
흔적도 없이,
감쪽같이 사라진 강쥐의 영역표시구역.
러그의 부드러움만이 남습니다.
내친김에 여기저기 흘린 자국이 있는 식탁보와
때가 탄 흰색 골덴바지도 세탁기에 집어넣습니다.
저는 찬물로만 세탁기를 돌리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냉온수 모두 틀어봅니다.
이번에도 쇽.
아차차! 다시 뚜껑을 열었습니다.
옷감을 넣기 전,
세탁기 바닥에 캡슐세제를 넣어주면 잔여물이 남을 걱정이 없다고 하네요.
다시 옷들을 헤쳐 바닥에 넣어줍니다.
그 결과는?
깔끔 그 자체인 식탁보.
처음 구매했던 당시의 그 모습이네요.
아까의 그 더럽던(...) 바지도
반쯤 오버해서 새 것마냥 깨끗해졌습니다.
제이멜라 캡슐 세제 하나면
세탁물은 약 7kg까지 세탁가능하다고 해요.
7kg이면 150g 수건이 46장 정도 된다고 하니
작은 캡슐세제로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오염과 얼룩이 깨끗하게 지워진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
다만 아쉬운 점 하나가 있다면
찬물 세탁을 할 때에는
잔여 향기가 생각보다 약하다는 점이었는데요,
찬물세탁을 했던 러그나 수건 7장에서는
캡슐 형태일 때 났던 자스민 향기가 거의 나지 않았고
냉+온수 세탁일 경우에는 그나마 희미하게 남더라구요.
오랜 지속을 원할 때에는 온수 세탁이 적당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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