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나는 토익 970 (무려 10년전이긴함....) 아이엘츠 스피킹 7.0 (이건 4년전) 해외근무 4년... 영어를 할줄은 아는 사람임
여행갈때나 친구랑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는 딱히 문제가 없는데
1. 영어로 발표를 할 때 2. 해외거래처 직원이랑 싸울 때 3. 외국인 상사한테 따질 때 (연봉협상이라든지 연봉.. 내 돈......)
내 뜻대로 영어가 안나올때 묘하게 스트레스를 받음!!!!!!!!!!
특히나 해외거래처가 전화로 엄청나게 말을 퍼부어대는데 이때 잘 안들린다? -> what? what did you say? 하는 순간 싸움에서 져... 루저가되. .... 자존심상해서 밤에 잠이 안와;
그래서 화상영어로 영어 실력을 끌어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알아보던 중에 민트영어 체험단 신청을 함!
~레벨 테스트~
난 사람 좋아! 말하는거 좋아! 인간이라서 각기 다른 강사 세 명을 만나서 테스트 하는게 너무 좋았음
그거 빼고도 무려 세 명의 사람이 나를 테스트 해준다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각기 다른 사람이 점수를 매긴다는 것은 진짜 좋은 시스템같음 ㅎㅎ
(그 비싼 아이엘츠 스피킹테스트 가면 어차피 나랑 대화하는 사람은 오직 1나명....)
레벨테스트는 어렵지 않은데, 다 하고 나니 내 어휘가 얼마나 한정적이었나를 깨닫게 됨 (말은 많은데 실속없음.. 약간 그런 느낌)
회사에서 일할때 늘 사용하는 패턴과 단어만 쓰고 있구나 절절히 느꼈어....^^
그리고 레벨도 내 생각보다 낮게 나와서.. '아 진짜 영어 공부 할 때가 왔다' 싶었음.
~대망의 수업 시작~
레벨 테스트때 가장 내 농담에 잘 웃어준 강사를 선택해서 수업을 하게 됨!
참고로 강사는 원하는대로 쉭쉭 고를 수 있음 (시간대, 강사 평점, 강사 소개 등 전부 확인 가넝)
수업하고 나서도 선생님 웃기는 데 늘 집중했다죠 ㅋ
추천받은 코스는 프리토킹. 이렇게 목차도 있지만...? 나는 강사랑 안부 인사 나누면서 걍 원하는 거 아무거나 잡고 이야기함
직장인..... 따로 공부를 할 시간.. 그런거 다들 없으시죠? 아무튼 진짜 ㄹㅇ 프리토킹으로 진짜 재밌게 수업 함!!!
일 때문에 어쩔수 없이 줌미팅 할 땐 약간 동태눈 아이돌처럼 '아 정말요' 하는 수준 (아 정말요 -> ah really로 바뀔 뿐)인데
내가 좋아하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니까 동태눈x 즐겁게 화상영어 다 하고나면... (선생님.. 캡쳐 쏘리... 말하랴 캡쳐하랴 바빠소...)
ta da~ 이렇게 피드백이 주어짐! alternative suggestions으로 어휘 확장+그래머 체크가 동시에 되는 것.
이 때 do는 강조하느라 말한건데.. 암튼 better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그냥 walk to work가 훨씬 좋고 자연스러움
내가 redundant expression을 사용함. 괜히 쓸모없이 문장을 티기고 티기고 티기고... 잘못한게 딱 보임. 틀린 걸 안다->발전한다!
사소하게 틀리는 'a' 까지 잡아줌. ... 나는 영어를 하면 빨리 말하는 자아가 튀어나와서 자꾸 정관사 생략을 밥먹듯이함;
민트영어 하면서 매번 받는 피드백이라 점점 고치는 중! 그리고 대체표현을 적고 아래에 내 문장을 다시 적어서 메모해두는 편
~결론~
늘 틀에 박힌 영어 표현만 사용해서 영어가 정체되었다? -> 화상영어 완전 추천
영어를 하긴 하는데 발전이 턱 막혀버렸다? -> 화상영어 진짜 완전 추천
영어를 쓰면 뭐합니까. 잘못쓰고 있는게 뭔지, 더 고급진 표현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는데........!
I can speak English but I can't 느끼고 있는 사람에겐 화상영어 추천쓰
https://story.mint05.com/#/leveltest-intro?utm=dXRtX2NvZGU9NjI2OA==
레벨테스트 링크! 나랑 비슷한 상황에 있다면 레벨테스트 받아서 '내 영어'가 어디쯤인지 알아보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