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나는 최근들어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을 가진 편이고,
그래서 사실 이벤트 전에도 차란을 사용해 본 적이 있었어!
원래 나는 에@@리, 지@@그 등등…
저렴한 보세 옷을 주로 사서 옷이 해지면 입지 않고 방치하다가
다음 해가 되면 모아 버리는 나쁜 습관이 있었는데,
근래 옷장을 정리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
내가 쉽게 버리는 옷 한벌을 생산하기 위해서
지구 환경이 얼마나 많이 오염되는지,
그리고 그 오염으로 인해 내 건강도 나빠지는지…
하지만 당근, 중고는 너무 번거롭고 귀찮잖아 ㅜ
파는 것도 쇼핑도, 애초에 돈 문제를 떠나 품이 너무 많이 들지.
하나하나 직접 세탁해 파는 것도 너무 어려운 일이고.
이런 고민을 하다보니 차란 같은 앱이 반가웠어 ㅎㅎㅎ
차란은 옷을 받아 살균 소독, 판매까지 모두 대신해 주니까
받는 사람들은 모두 새 옷 같은 퀄리티로 받을 수 있거든.
(눈치챘겠지만, 차란을 이용하면 빈티지 옷 구매뿐만 아니라
내가 안 입는 옷도 편하게 판매해서 옷장을 쉽게 정리할 수 있어!)
브랜드별로 카테고리도 상세히 구분되어 있어서
내가 관심 있는 브랜드 옷도 많이 발견할 수 있고,
심지어 브랜드 상품을 최대 9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환경에 관심 많은 <다시 입기러>라면 이용 안 할 이유가 음슴.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이벤트 후기 적어 볼게 :)
먼저, 차란 앱을 켜면 보이는 화면이야!
이런저런 카테고리가 상세히 나뉘어져 있어서
원하는 품목의 상품들을 골라보기 편해.
나는 저번에는 브랜드 상품인 생젬 반팔이랑
MLB 반바지를 구매했었는데,
(둘 다 택 달린 새 상품인데 반의 반값도 안 했었음!)
이번에는 좀 더 가볍게 입을 수 있고,
간절기에 어울리는 스파 브랜드 옷을 두 벌 주문했어.
주문 오나료-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됨!
사실, 배송이 칼처럼 아주아주 빠르지는 않아
그러나 나는 개인적으로 사람 갈아 쓰는 로켓배송 이런 거…
전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 괜찮았어.
오히려 옷을 기다리게 되어 더 설레는 마음이었음.
왔습니다 제 귀요미
두둥,
혹시 이 사진 본 여시들은 여기서 눈치챈 거 있을랑가
바로 옷을 한 비닐에 한꺼번에 포장해 준다는 점.
난 이것도 마음에 들었어.
필요에 의해 택배 포장은 하지만,
쓸데없이 포장용 비닐은 여러 개 낭비하지 않는 거.
먼저, 보트넥 티셔츠!
그냥 사진으로 봤던 그대로죠?
택도 다 달려 있어. 진심 그냥 새 상품…
앱 구매 화면엔 13,600원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사실 차란은 쿠폰도 되게 많이, 자주 줘서
옷 두세 벌만 골라도 실제 가격은 훨씬 더 내려가.
두 번째 옷은 부들부들이 재질의 니트 :)
나 가을에 입을 수 있는 이런 느낌의 니트를 너무 찾았잔니
심지어 옷 소재도 재활용되었다고? 걍 럭키비키잔아
역시나 새 옷 같은 퀄리티.
사실 쇼핑몰에서 구매하지 않았다뿐이지,
새 옷 맞음. 차란은 좋은 품질의 옷만 선별해서 판매하니까.
구매 시 확인해 보면 옷마다 굿 엑셀런트 등등
옷 상태별로 차란이 매긴 등급이 다 나뉘어져 있어서
내가 살 옷의 상태를 확실히 알고 구매할 수 있어서 좋음!
민망하지만 착샷이라죠 ^^; 약간 작네요 ; 큼
하지만 옷 자체는 제가 상상한 그대로라죠?
물론 니트도 마찬가지. 이건 사이즈도 딱 맞고 너무 좋았어!!
당장 내일 출근룩으로 간다!!!
아 너무 더우려나. ㅋㅋ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해시태그로 끝내겠습니다.
잘 읽어 줬다면 다들 고마워유
이벤트 열어 준 차란도 고마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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