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살라자르 슬리데린
요즘 많이 더워졌지..
사실 한여름에 어울리는 요리인데, 나는 오이 좋아해서 사시사철 해먹거든.
근데 요새 부쩍 더워졌길래 생각나서 올려봐!
이름은 파이황과라고 해. 중국에서 밑반찬으로 많이 나오나봐. 아는 여시들 있을거라 생각해. 근데 나는 중국가서 먹어본적 없고 걍 여시에서 얼핏 봤던거 따라한거야.
간단하고 고기 먹을 때, 느끼한거랑 먹을 때 잘 어울려!
그냥 퍼먹어도 맛있음.
파이황과는 두드린 오이라는 뜻.
拍 :두드리다
黄瓜 : 오이열매
준비(밥 숟가락 기준) : 오이2개, 소금 반, 설탕 1, 식초 5, 참기름(들기름 가능) 1~2, 다진마늘 쬐애끔, 깨 많이
방법 요약 : 오이를 길쭉하게 썰어서 두드린 후, 먹기 좋게 썰어서 소금에 절였다가 나머지 양념 넣고 무쳐먹기.
오이 2개는 길쭉하게 갈라서 방망이로 두드려준다.
방망이가 없다면 칼등을 이용할 것.
이렇게 빠개져도 됨. 힘껏 두드려줘. 핸냼 대가리 깬다 생각하고..
그 다음 먹기좋게 썰기.
핸냼 고추를 썰 순 없으니까.. ( 할 수 있는 여시도 있을거라 생각 )
굵은 소금 반 숟가락을 넣고 간이 잘 배도록 버무려 줘.
10분 동안 절이기.
이렇게 국물이 생길건데 버려줘.
채반에 걸러서~
이 때 오이 하나 집어먹어 봐. 슴슴하게 간이 배었으면 잘 된거고 만약 너무 짜다 싶으면 흐르는 물에 정말 잠-깐만 헹구기.
(간은 개인취향이긴해서 좀 짭어도 자기가 괜찮다면 ok!)
볼에 오이담고
설탕 1숟가락 수북히
식초 5숟가락 - 쫙 깔아서(??) 너무 듬뿍넣지 말아줘
너무 신거같아 3~4넣자
참기름 1숟가락 듬뿍! (좀 더 넣어도 돼! 고소한맛이 나야되거든)
(재료에 왜 1~2숟가락 써놨냐면 일단 무쳐서 바로 먹을 경우엔 1숟갈이면 되고,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나중에 먹을 땐 식초맛이 강해져서 고소한맛이 많이 사라지거든? 그럼 먹기 직전에 참기름 쫌 더 넣고 무쳐먹어야 하기 때문이야.)
마늘 1/4 숟가락.
마늘은 진짜 조금 넣는데, 감칠맛 살짝 돌 정도로만 넣을꺼야. 나는 홍삼 먹는 숟가락으로 넣었는데 밥숟가락으로 따지자면 1/4숟가락 정도 돼. 정말 찔끔 넣으면 돼! 생략가능할 정도로 적게~! 마늘 없으면 안넣고 먹을때도 많아.
한국인인거 알지만 정말 조금 넣어야해. 마늘의 알싸한 맛이 주가되면 안되거든.
깨 넣어. 많이 넣을수록 고소하니 맛있음.
깨 넣을 땐 손가락으로 비벼서 부수면서 넣어줘.
무쳐 주쇼.
파이황과는 바로 먹어도 좋지만! 제발 부탁하건데(나 지금 무릎 꿇고 글쓰는거임) 냉장고에 1시간 이상 넣어놨다가 시원~~~할 때 먹어줘야 제 맛!
국물이랑 같이 담아서 꼭 '숟가락'으로 국물이랑 같이 퍼먹어 줘.
한 두시간 뒤에 먹을 땐 그냥 먹어도 되는데, 하루 지나서 먹을 땐 피클처럼 신맛이 많이 들었을꺼야. 그 경우엔 참기름 더 넣고 섞어서 먹어줘!
먹어보고 좋아하는 맛 따라 재료 가감해줘-!
방금 먹어봤는데 식초 좀 줄여도 되겠다ㅠ
+ ★★★ 선생님덜~ 새콤달콤하기만 하면 파이황과가 아닙니더,, >>참기름<<이 핵심! 새콤•달콤•고소한 맛이 모두 나야합니다. 단순히 피클맛만 난다면 참기름을 더 부어주십쇼! 감삼다🙂 ★★★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