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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추우니까 하아.. 하아... 매콤한 '아구찜' 레시피!! / 생선이니까 괜찮아.당뇨인 키토인 다이어터도 이리왕ㅎ

작성자국화향홈키파|작성시간20.02.18|조회수13,248 목록 댓글 47

출처 : 여성시대 국화향홈키파


올까 말까 참 많이 망설였는데 내뱉은 말이 있어서 일단 왔어 ^^ 맛은 있었으니까..

일단 양 보고 놀라지 말고ㅋㅋㅋ  (나도 의도한 게 아님..)

여시들은 딱 여시들 먹을 양에 적용해서 '응용'하는 데에 포인트 맞추고 참고 해주었으면 해 ♥

과정 몇 개를 못찍었는데 최대한 쉽게 적어볼테니 잘 읽어줘! 



오늘도 말 많은 여시 레시피 시작~~~



재료 (2~3인 기준)

아구 1마리 (구매 시 조각 내달라고 하세요.)

- 냉동이나 생이나 상관없음 보통 냉동을 주로 팔거야. (한마리에 4000원 주고 삼) 

아구 꼬리가 뻥 안치고 우리 댕댕이(말티) 목 둘레만큼 살이 토실토실함!!


미나리 원하는 만큼 - 2300원짜리 한 묶음 사용함 

콩나물 원하는 만큼 - 꼬불꼬불 콩나물 아니여, 일자 굵은 콩나물이다!!!

양은 한 1/4로 줄어든다 생각하고 충분히 준비해줘. 아구찜의 꽃은 콩나물 아닌가요 ^^ 

난 그냥 3kg짜리 한박스 샀어 ㅋㅋㅋ 3000원밖에 안해서..


오만둥이 or 미더덕 원하는 만큼  - 미더덕 비싸니까 오만둥이 써도 괜찮아 !

난 얘를 씹어먹거나 그러진않고 순전히 멋내기 향내기용으로 썼어 ㅋㅋㅋ


대파 원하는 만큼

고추 원하는 만큼 (없어도 됨)


이 외 넣고 싶은 거 ! (야채나 다른 해물 , 떡, 만두 등 ) 

나는 냉동실에 있는 새우 200g

전에 만들었던 저당질 키토 떡!



양념재료  (양 많아 보일 수 있는데 이걸 무조건 다 넣으라는 게 아님 !  

충분히 만들어 두고 넣어가면서 조절하는겨!)


고추장 1큰술 (키토 고추장 사용)

고춧가루 7큰술

나한과분말 3큰술 (설탕 , 알룰로스, 스테비아등 대체가능)

다진생강 or 생강가루 1큰술

다진마늘 2큰술

간장 4큰술

맛술 or 대장부 or 소주 or 청주 or 보드카 4큰술

된장 1큰술

액젓 1큰술 (참치액젓 멸치액젓 다 괜찮음. 없으면 빼부러 )


+ 꽃소금은 대기 시켜주세요. 나중에 간 조절 할때 사용할거에요~

++++ 솔직히 조미료 들어가야 더 맛있다.ㅎ 다시다, 치킨스톡 등 있으면 대기는 시켜주세요 ㅋㅋㅋ



전분물 비율

전분 1 : 물 2  (저는 타피오카 전분 사용)




자 시작 전.. 참고로 전 이런 사골 우려내는 큰 들통에다가 했습니다.


편하려고 ?   노노...  

양이 많아서...^^  글 길어지겠지만  나 이건 좀 하소연을 하고 싶어..

우리 가족 세 식구 밖에 안되거든 ?  나도 아구를 사보는 건 내 인생 처음이야!!!! ㅠㅠㅠ

얼마나 사야될 지 모르겠는거야...

물어봤더니 아저씨가 아구 2마리면 충분할거라고 해서 덜컥 믿고 사왔거든ㅋㅋㅋ

아저씨 익으면 줄어든다면서요.....아구 한조각이 내 손보다 더 큰데요 ? 

 이거 맞춰 하려하니 재료들이 많아 질 수 밖에 없잖아..

콩나물을 2kg 정도 씀 ㅋㅋㅋㅋ 이걸로 국도 끓이고 나물도 하겠다고 

엄마가 남겨달라고 했는데 ^^   내 인생 첫 아구찜이었는데 진짜 힘들어 뒤지는 줄.. 

다 만들고 나서 맛은 있었는데 넘 힘들어서 입맛이 없더라...ㅋㅋ 








ㅋㅋㅋ겁 먹지 말고 재료손질을 시작합시다! 





아구는 차가운 물에 담궈 해동 시키며,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가시가 엄청나게 억세고 미끌미끌하니까 꼭 고무장갑 끼고 세척할 것!

내장도 같이 들어가야 맛있다고 하는데

어우 그게 뭐에요. ?

난 징그러워서 내장이고 아가미도 다 자르고 다 뺐어. (알탕 이런거 '보는 거' 싫어함..)

 그래도 충분히 맛있음ㅋㅋㅋ


여러 번 세척한 후 물에 잠기게 넣은 후 굵은 소금을 2큰술 정도 뿌려서 담가둡니다. 




미나리는 밑둥을 잘라주세요. 이파리 부분은 사용하지 않을거에요 ~

 깨끗하게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손가락 2마디 정도?)

찬물에 식초 2스푼 정도 풀어서 담가둡니다. 


(식초 왜 푸는 지 아는 여시 ? 이유 아는 여시있으면 알려주라 ㅜㅜ 

하라니까 한건데 이유가 궁금함....)




콩나물 새끼 - 개인적으로 얘가 요리의 반이었어요..제일 골치 아픈 애. 

 절대 혼자 하지마시고 집에 있는 가족 분들이나 친구, 남편 데려와서 아구찜 해준다고 

살살 꼬드겨서 대가리와 꼬리를 따줍니다.  

그냥 쓰면 안되냐구요 ?  그러게요.. 저도 다음부턴 그냥 하려구요.

콩나물 대가리가 들어가면 콩나물 향이 진해서 

아구찜 향을 죽인다나 뭐라나.....  

처음 하는거라 정석대로 해보고 싶어서 다 땄어요 ^^ 선택은 스스로 하는 걸로 ! 




오만둥이 와 새우! 냉동실에 있던 것들이라 물에 담궈 해동 시켜줍니다.

얘도 굵은 소금 한스푼 넣어서 찬물에 담가둡니다.





이제 아구를 데칠 건데요.

준비한 재료에 맞는 크기의 냄비를 찾아

아구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물을 끓여줍니다.!




물이 끓는 동안 , 

이 남는 시간에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을 만들고 나면 겁나 뻑뻑한 양념일 거에요. 괜찮으니 당황하지 마시길 ㅎㅎ








물이 다 끓으면 된장 크게 한 스푼 , 술을 크게 한번 휙~ 돌려준 후 

아구를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확 부어서 튀면 화상각입니다요..




중강불로 6~7분 가량 데쳐 줍니다.

이 과정 중 거품과 불순물들이 올라오는데.

여기서 레시피 마다 갈리더라고ㅜㅜ (그냥 거품만 건져내고 육수로 쓰는경우도 있었음)


난 아무래도 영 찝찝하고 

육수는 오만둥이랑 콩나물로 내도 

충분할 것 같아서 사용 안하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시간이 다 되면 아구를 체로 건져서 거품과 불순물들을

 3.4번 흐르는 물에 살살 세척해준 후 

잠깐 대기 ! 


탱글탱글하지요 ㅎㅎ



대기 시키는 동안 기존 냄비를 세척 한 후 아구를 

제일 바닥에 깔아주세요.


그 다음 준비한 오만둥이를 올려줍니다 . 

(사진 속 살짝 대파는 건조한 대파라 오래 끓여야 해서 미리 넣었어요.)






자 여기서 ! 

제가 참고한 레시피들과 , 실제로 해본 결과를 토대로 

몇 가지 설명을 쓸테니 각자 선택해주세요. ~


제가 본 여러 레시피들에선 사진과 같이 '아구의 반 정도'가 잠기게 물을 넣으라고 했는데 

저는 조리가 다 끝난 후 물이 너무 많다고 느껴졌어요.


그로 인해 전분 물을 많~~이 사용 하여 농도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답니당..ㅋㅋ

혹시 이게 싫다면 반 보다 조금 덜 잠기게 넣어주세요 .!




+++  또, 양념을 콩나물을 익힌 후에 넣으라는 레시피가 많아서 전 그렇게 했는데요


아구+해물+콩나물을 동시에 넣어 익힌 후 -> 양념을 넣으니

완성된 후 콩나물에만 간이 과하게 베이고 아구에는 간이 덜 베였더라구요


이런 찜 요리 간을 볼 때 보통 국물로 간을 보잖아요?

요리가 다 끝나갈 시점에

국물 간이 적당하다 = 콩나물은 이미 간이 충분하거나 짜다 = 아구는 간이 덜 됐다 라고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


기존 방법

물 + 데친 아구 + 오만둥이 (기타해물) + 콩나물 올리고 뚜껑을 덮은 후 중강불에서 10분간 바글바글 끓여주기

→ 그 후 양념장을 올려줌


좋을 것 같은 방법

물 + 데친 아구 + 오만둥이 (기타해물) 넣고 양념 일부를 먼저 넣고 풀어 준 뒤 중강불이나 강불로 5분간 끓여주기

→ 그 후 콩나물과 나머지 양념장을 올려서 중강불로 조리


콩나물 양 어마어마 하지요 ㅎ


뚜껑 덮고 10분 끓여주기! (저는 양이 많아서 약간 더 센불로 끓임)


10분 뒤에 콩나물 가운데를 헤치고 양념장을 풀어줬습니다 ㅎㅎ

한번에 넣지말고 중간중간 맛을 봐주시고! 

 


마지막으로 미나리와 고추, 대파도 넣어주세요 !

잘 섞어주면서 혹시 간이 모자라다면

소금으로 간을 조절하고 그 외 모자른 맛 (단맛 매운맛 등)을 조절 해주시면 되고 

색이 너무 안나는 것 같으면 고춧가루를 좀 더 넣어줘도 좋아요~ 

이 때 조미료*-_-*를 사용할 분은 조용히 투척해줍니다.










이후는 양 손으로 엎어치고 메치고 뒤적여야 했기 때문에 조리 사진이 없어요 ...^^

간을 다 맞춘 후에 , 원하는 농도가 나올 만큼 전분물을 넣어 맞춰주면 완 ! 성 !










깨를 솔솔 뿌려 잡숴요 ~


엄빠도 넘 맛있다고 잘 드셨엉 ㅋㅋㅋㅋ

울 엄마 원래 아구찜 집 가도 아구는 안먹고 콩나물만 건져먹는데 

오늘은 아구를 3덩어리나 건져먹었어 맛있다고!!! 

(딸이 해줘서 그런건가...^^)


여시들은 국물 자작하게 남으면 신김치 쫑쫑 깻잎 쫑쫑 썰어넣고

밥 넣고 기름 넣고 달달달 볶다가 치즈도 올리고 김가루도 뿌리고 

참기를 살짝 둘러서 볶음밥도 해 먹어 !!!!!!!!



만들어 먹는게 가성비는 최고인듯 해~

내가 대량으로 해서 겁나 힘들었던거지 

딱 적당량하면 힘도 안 들고 싸고 쉽고 좋을 것 같아.

아구찜이 솔직히 거품이 엄청 심한 메뉴 중 하나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오늘 이렇게 대량으로 해보니까... 콩나물 대가리 따는거 너무 힘들어..

그래서 대량으로 할바엔 사먹고 만다.. 라는 생각이 들긴함 ㅋㅋㅋㅋ



궁금한 거 있음 댓글로 달아줘~  






이거는 내꺼 ㅋㅋㅋㅋ 따로 물 좀 더 넣고 떡넣은거! 

이게 해물 떡볶이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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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에어팟 | 작성시간 20.04.30 헉헉 따라해봐야지 잘해먹을게 여시야!!
  • 작성자작은 고추가 밉다 | 작성시간 20.10.12 와 연어왔는데 해먹을게,, 고마워
  • 작성자superB | 작성시간 20.11.30 나는 저 레시피에서 치킨스톡이랑 멸치육수 넣었더니 진짜 파는맛 나더라 근데 개인적으로는 생강가루를 반으로 줄이는게 더 맛있을거 같아~ 암튼 덕분에 잘 먹었다 고마워!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마미방 | 작성시간 21.01.27 생강 반보다적게넣고 간보면서더넣어도될듯!난 생강향이 많이나서ㅠㅠ실패했어
  • 작성자No.16 | 작성시간 21.10.17 나 집들이 때 이거 할까봐.... 넘 맛있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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