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지지마이겨내이겨내)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
배고파서 냉장고를 뒤적거리다가
간장계란밥 간장버터밥은 있는데
'왜 간장버터면은 없어?'라고 생각하게 된
면 덕후 김여시…
그렇게 재료를 꺼낸다
💚준비물💚
[굵은 면(칼국수나 우동면), 달걀, 버터, 조미김(필수), 간장]
✅긴급속보✅
해 먹어 보니 '라면 사리도 맛있다...' 라는 여시 포착
.
.
.
.
.
정확한 계량은 없서여;;
지금까지 살아온 본인의 혓바닥과
오감 빅데이터를 믿으세여
1. 물 올리고
사진은 끓고 있지만 아직 안 끓음
2. 일단 면 꺼내 봐바
내가 쓴 건 칼국수 냉동 생면이야
우동면도 괜찮을 듯?!
동네 식자재마트 이런 곳 가면 팔아
냉장으로 파는 생면 보다 좋은 점은
끓는 물에 넣어서 면발이 풀어지면
바로 건져 쓸 수 있음
그리고 밀가루 흘리고 치울 필요가 없어서 최고
3. 버터도 꺼내
본인이 좋아하는 만큼 넣으면 그게 바로 레시피
난 버터 좋아하니까 두 조각 반^^
4. 달걀 구워
취향따라 완숙/반숙/수란/생략 가능
5. 물 끓으면 면 넣어서 살살 풀기
6. 면 건져서 버터 올려
아 퓌발 여시형!!!! 잠깐만!!!!
면 찬물에 헹구면 안된다고!!!! 참으라고~~!!!
뜨거운 상태로 써야 버터 녹는다고~~!!!
여시들 알 겠 지?
아 알겠냐고~~~!!!!
7. 진간장 한 숟가락
싱거우면 나중에 김까지 다 넣고 다시 간 맞추기
미리 많이 넣으면 백퍼센트의 확률로 망함
👁👁
지 켜 보 고 있 다
8. 구운 달걀 얹어
반숙 톡 사진은 없네..
마 우찌하다 보니 그렇게 됐십니더;;
9. 조미김 듬뿍 얹으면 끝
10. 맛있게 비벼드세요☺️
끝입니다
문제 시 수정한다 반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