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에서 후식 필수로 먹는 된장술밥 + 간장새우장 남아돌면 꿀팁 (feat.오잉.. 공지라구?대빵고마어)

[여성호르몬]

출처 : 여성시대 여성호르몬

내가 왠만하면 텍스트 레시피는 안남기려고 했는데

정말 텍스트 레시피 보고 따라할 정도로 아주아주 간단하고

간편한 고깃집 후식으로 먹는 된장술밥 레시피 쓸게

1. 솥이나 냄비에 기름 깔아주고 그 위에 고기를 볶아

고기는 돼지고기, 소고기중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상관 없어

나는 집에 한우국거리가 남아있어서 이걸로 썼어

2. 계량은 아빠 밥숟가락 기준

된장 평평하게 2스푼, 고추장 0.5스푼, 고추가루 1스푼, 멸치액젓 1스푼

나는 멸치액젓 없어서 연두 사용했고 어간장이나 멸치다시다도 괜찮아

고기가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을때 저 양념장을 넣고 고기랑 재빠르게 한번 더 볶아주고

3. 바로 밥 한공기 투척!

밥 한공기와 양념된 고기를 비빔밥을 만들어준다는 느낌으로 볶아 살짝만 볶으면돼

4. 밥이 잠길정도로만 물을 넣어주고 (너무 많이 물 넣으면 싱거워)

두부, 양파, 청양고추, 파, 버섯, 다진마늘 등 본인 된장찌개에 넣으면 좋아하는 재료로 취향껏

넣고 팔팔팔 끓이면 됩니다!

5. 완성하기 전에 간을 봐줘 이게 가장 중요해

"엥? 너무 자작한데? 완전 짜보이는데?" 이럴때 꼭 간을 먼저 봐줘야함

나도 항상 저러다가 물 조금 더 넣어서 싱거워져서 실패한적 꽤 있오ㅠ

진짜 생각보다 안짜! 그냥 다이렉트로 저 물양에 된장 2스푼 넣고 하면 짠데

밥과 고기와 함께 비벼놔서 그런지 생각보다 절대 안짬...

그럼 정말 맛있는!! 된장술밥 완성임 >_<

진짜 술술 넘어간다~ 입맛 까다로운 우리 엄마도 맛있게 잘 드심...

그냥 된장찌개와 정말 다른 매력이 있어 된장죽같은 너낌임

추가로 집에있는 간장새우장 양념은 버리기 아깝고 뭔가 처치 곤란이라면?

계란 반숙으로 삶아준다음 같이 보관해주면 끝임

그럼 계란장 + 새우장을 동시에 맛볼수 있음...^__^

배고플때 흰밥 위에 이거 두개만 올려줘도 금상첨화

또는 소면 삶은다음 간장새우장 양념 + 새우장 간장이 안달면 설탕 조금 + 참기름 + 깨 넣어주고

비벼먹으면 간장국수 완성입니다요...^___^ㅎ

뭔가 우리가 그냥 집에있는 진간장으로 만든건 뙇!!!뽷!!! 한 느낌인데

이거는 은은~ 한? 하여튼 맛있음...★

여기에 들깨가루 한스푼에 김가루 넣어줘도 금상첨화,,,,ㅋ

버터도 넣으면 더 금상첨화...ㅋ

문제시 댓글줘! 다들 맛있게 먹어

어머 또 공지라니... 이거는 반응이 없어서 공지가 될줄 상상도 못했는데

울 대빵이 레시피방에 공지를 대체 내거 몇개나 올려주는거..........^^.... 고마워 대빵 나랑 사궈자

다들 진짜 맛있게 꼭 해먹어봐ㅠㅠㅠㅠㅠㅠㅠㅠ

[샤인머스켓]

넘 맛있더라 고기가 수육용밖에 없었는데 그거 잘라 넣어도 맛있아

[슈붕의계절]

고마워 한번 알게된 후로 된장찌개 안먹고 꼭 술밥으로 끓여먹어!!!

[Fe=구리]

나 해먹을거야 내일 꼯..

[HAnnAH]

어제 재료 사와서 오늘 아침에 해먹었어!!너무 맛잇당ㅋㅋㅋㅋ

[당신의시간]

진심 조호오온나 맛있어 제발 다들 먹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