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30세기
자우림 김윤아가 모 프로그램에서 만드는 것보고
따라 만들어봤어.
여름채소로 만들어서 여름카레라고 하는데
영양가도 맛도 좋아서 매년 여름 만들어 먹는 중~
필수재료 : 시판토마토소스1병, 고체카레기준(4조각),
양파1~2개, 애호박1개, 가지1~2개, 올리브유 또는 버터
부재료 : 꿀(있으면 매우 좋음),
당근(영양소더채우고싶으면)
그외에 새우나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 원하는 토핑.
나는 만들 때마다 토핑을 다르게 넣는 편인데
보통 소고기를 선호하거나
아예 채식느낌으로 야채만 넣고도 많이 만들어먹어.
양파랑 가지랑 애호박을
사각모양으로 잘게 썰어주고
냄비에 올리브유나 버터를 두르고
양파를 볶아줘.
원래는 이정도로 볶아주는데
이거 만드는 날 시간이 많아서
카라멜라이징느낌으로다가 볶아줬어.
근데 굳이 이만큼 안 볶아도 맛은 비슷한거같아;ㅎ
혹시 새우나 고기를 넣을거면 양파가 반쯤 익었을 때
넣어서 같이 볶아줘!
이 날은 채식버전이라 양파볶은 뒤에
애호박이랑 가지랑 넣어서 볶아줬어.
가지가 기름을 많이 먹기때문에
올리브유 조금 추가해주면 좋아.!
가지와 애호박이 적당히 볶여서 숨이 죽으면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고
끓을 때 까지 기다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시판토마토소스 1병을 다 넣고 섞은 뒤에
토마토소스 넣은 냄비가 끓기 시작하면
카레를 나눠서 넣어줘~!
평소에는 가루카레쓰는데 6큰술정도 넣은거 같아.
이 날은 가루카레 다 쓰고없어서 고체카레 4조각 넣었어.
카레가루는 맛보면서 그때그때 조절해서
조금씩 넣으면서 조절하면 될 듯~!
카레까지 넣고 마지막으로 꿀1큰술 넣으면 끝!
꿀은 없으면 생략해도 되지만 꿀 넣었을 때
토마토의 상큼한 맛이 좀 완화되어서 더 맛있더라구~
토마토와 카레가 적절하게 섞여서
김치없이도 먹을 수 있는 카레야~!
난 이거 너무 좋아해서 대량으로 만들어놓고
5일내내 먹어도 질리지않더라구.
만드는 것도 생각보다 간단하고
여름제철채소라서 영양소도 가득하고
난 비록 계란후라이 올렸지만,, 채식메뉴로도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