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닉네임양보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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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도토리묵 레시피도 보러오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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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감자 전분, 계란 흰자, 식용유, 설탕, 간장, 식초, 탕수육 소스에 넣을 채소, 돼지 등심 200g (or 안심)
끝이야 정말 간단하지? 😉
이 요리는 넉넉한 1인분 기준이야!
내 탕수육은 완전 바삭바삭한 식감의 탕수육은 아니고
바삭하면서 쪼온득한 꿔바로우 느낌에 더 가까워!
1. 돼지고기 200g, 감자전분 120g, 계란 흰자 하나 넣어줘. 후라이팬 하나 꺼내서 식용유 넣어서 강불로 끓여줘!
2. 기름에 기포가 올라오면 이때 감자전분+흰자+고기를 넣어놓은 그릇에다가 종이컵 기준으로 1/3 물을 투하시켜줘.
여러번 해본 결과 감자전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뻑뻑해지기때문에 기름에 넣기 바로 직전 반죽에 물 넣어주는 게 좋더라!
3. 묽은 것보다 되직한 게 좋아요😄 반죽이 묽으면 기름에 넣는순간 튀김옷이랑 고기가 분리 되더라..
반죽을 들었을때 저런 농도가 좋아
4. 기름온도가 170-180도에 넣어주라는데 나한텐 온도계가 없는 걸..🙃 그냥 반죽 냅다 넣어서 위에 바로 둥둥 뜨면 준비완인 거임!
(후라이팬에서 연기나면..그거 사용하면 안돼 위험해!! 그니까 불 켜두고 어디갔다오지마)
5. 고기 하나하나 떼서 기름에 넣어줘. 한번에 넣지말고 천천히 위치 봐가면서 넣어줘! 나도 알고싶지 않았어..ㅠ
넣고나서 붙은 거 억지로 떼려고 하지말고 1-2분동안 냅둬!
이런 거름망과 집게든 숟가락이든 뭐든 하나 들어서
계속 수시로 튀김을 들어서 쳐줘야돼
그래야 더 바삭해지고 서로 붙은 것들이 떨어져!
그래도 안떨어져지는 게 있다? 그러면 걍 가위로 잘라,,
이정도 색깔이 완성되면 기름 탈탈 털어서 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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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한거나 다름 업어요
6. 이제 소스를 만들 거예요. 물 1컵 넣고 본인이 원하는 재료 넣어. 난 이제 양파밖에 없어서 양파만 넣었어..^^..
7. 바로 간장 2스푼 넣고 재료 살짝 익혀!
그 다음 바로 설탕 5스푼, 식초 4스푼을 넣어줄건데
여기서 포인트는 본인이 백종원 선생님에 빙의된 것처럼 설탕을 드음뿍 넣어주는 게 포인트야.
절대 깎아서 넣지마세요 XX
8. 물 3스푼, 전분 1스푼으로 전분물을 만든 후, 소스 농도를 맞춰줄 거야!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면 끝임
난 집에 파채가 있어서 얹어먹었어!
난 부먹했는데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찍먹해도 되고
바로 소스에 튀김 넣어서 살짝 볶아서 볶먹 해도 돼~
탕수육 전분물 붓기 전에 간 한번 봐바
만약 시면 설탕을 더 넣고 너무 달면 식초를 더 넣으면 돼!
다들 맛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