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東方神起
(+공지 정말 감사합니다 대빵 헮,,)
경주가서 처음 먹고 충격받았던 황남쫀드기
내 인생에 쫀드기란 왜먹어? 하는 음식이였는데
3n년 인생의 왜먹 가치관을 개박살내줬던 ,,
충격적으로 맛있는 쫀드기였음,,
그렇다고 백날천날 경주가서 먹을 수 없잖아?
밀키트도 팔던데 대식가인 나한테는
택도 없는 양이였음..
3천원어치 사면 몇줄 끝ㅎ..;;
그래서 혼자 고뇌했다
집에서 배터지게 먹을라면
어케해야 저 비스무리한 맛을 낼까..
황남쫀드기를 먹었을 때
짜고 매콤한데 은은하게 풍겨져오는
콤콤(?)한 향이라고 해야하나
칠리 시즈닝 향기 같은데..하니까 맞았음
그래서 바로 준비 해봤어
준비물 :
1.연필 쫀드기 : 네이버 검색해서 나오는
싼거 아무거나 사면 돼 600그램에 4천원 안팎으로 삼
⭐️연필심 쫀드기 말고 연필 쫀드기로 검색하면 내가 쓰는 쫀드기 나와 얇은거 말고!!
이겁니더!!!
2.칠리 시즈닝 : 딜리셔스마켓 칠리시즈닝으로 쿠팡에서 삼. 이게 젤 매콤함이 은은하게 있으면서 젤 맛있었어
3. 라면스프( 오뚜기 오쉐프 진한라면 스프) :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됨. 난 참고로 짠걸 극강으로 좋아해서 라면스프도 좀 넣어ㅎ짠거 싫어하면
빼도 돼/ 라면스프 암거나 써도 될듯!!
4. 설탕 : 스테비아가루를 쓰든 설탕쓰든 원하는 대로
가루 준비 :
봉다리 안에 칠리 시즈닝(3스푼), 설탕(3스푼 좀 더 단짠을 원하면 4스푼), 라면스프(반스푼에서 한스푼)(원하면) 함께 넣어서 봉다리 꽉 잡고 섞어놓으면 준비 끝
이렇게ㅋ
그 다음 연필심 쫀드기를 먹을 만큼
찢어발겨놔
냉동해놨다면 꺼내놓고 한 10분 정도 해동시키고 뜯으면 줄대로 잘 뜯김
넙덕하니 작아 보이겠지만
튀가면 좀 부풀어오름
식용유 두른 팬에 난 중약불 정도로 해놓고
열기 오르면 대충 한 10초 정도 앞뒤로 튀겨줬음
넘 오래하면 쫀드기 태닝함
(+ 버터에 하면 더 마싯다내요,,,,)
다 되면 가루에다가 쫀드기 하나씩 넣어주고
봉다리 끝 꽉 잡고 쌔리 흔들어서 가루 잘 묻혀줘
다되면 대충 옮기고 먹으면 됨
사람 입맛따라 다르겠지만
황남쫀드기랑 백프로 똑같다고
말 할 순 없지만
적어도 나에겐 황남 쫀드기랑 비슷해 ,,
내 배 다 채우려면 기본 5만원어치 넘게
주문해서 먹어야 하는디 돈아깝고요..
여튼 경주까지 가기 싫은데 황남 쫀드기
많이 먹고 싶은 여시 있으면
간단하게 츄라이~
불펌 ㄴㄴ
문제시 알려주십쇼 헮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마리 스크워도프스카 작성시간 24.04.07 東方神起 아니 나도 자극적인거 좋아해!! 내가 혹시 잘못 만들었나 싶어서 ㅋㅋㅋ 넘 많이 넣었나햇어!! 레시피 고마워
-
작성자어쩌다장투 작성시간 24.04.07 천재다
-
작성자딥치쯔베이컨포테이토 작성시간 24.04.13 넘 맛닜어보여 ㅠㅠㅠㅠ맥주안주로 제격일듯 ㅠㅠ
-
작성자love wins all 작성시간 24.04.18 미쳤다,, 나 경주다녀와서 계속 생각났는데
칠리+설탕으로 해봤는데 뭔가 많이 브족한맛,, 라면스프 넣어서 다시해봐야지 -
작성자만득이곱창 작성시간 24.05.06 경주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나도 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