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백호한테 니가 말햇냐
혼술 할 때 집에서 자주 해먹었던 안주들인데
친구들 놀러왔을때도 해줬더니 반응이 좋더라고
헤비한 음식보다 가벼운걸 선호하고
귀찮은거 질색이라 조리가 다 간단한 편임
간단한 대신 필수 재료는 하나라도 빠지면 맛이 안 나!!
*낙지 모듬*
단가가 제일 비싼 안주ㅋㅋ
필수 재료 : 세발낙지
(일반 낙지도 ㅇㅋ인데 이게 더 맛있음)
(냉동 상관없음)
(난 이마트에서 냉동으로 파는거 사용했었어
베트남산인가 그랬었음)
날치알, 들기름, 깻잎, 청양고추, 마늘, 소금, 후추
1. 깻잎과 청양고추, 마늘을 잘게 썰어
2. 낙지를 질기지 않게 살짝 데치고 잘라
3. 들기름 소금장을 베이스로 재료들 헤쳐모여
완성
*고추기름 두부*
필수 재료 : 두부, 마늘, 고춧가루, 미원, 소금
선택 재료 : 고추씨, 파
1. 두부를 따뜻하게 데치고 격자무늬 칼집을 내 줘
2. 마늘 칷 다져
3. 다진 마늘&파 + 고춧가루 먹고싶은 만큼 + 미원 한 꼬집 + 소금 간은 알아서
한 데 모아두고
4. 기름을 뜨겁게 데워서
(손을 가까이 댔을때 화끈한 기운이 맴돌정도로)
위에 끼얹어줘
맛있는 고추기름 완성
고추씨가 같이 들어가면 아작아작 씹는 맛이 있어서
더욱 좋아
5. 고추기름을 두부 위에 얹어줘
완성
*청포도 겉절이*
필수 재료 : 청포도, 고춧가루, 설탕 or 올리고당, 액젓
선택 재료: 깨, 마늘
1. 청포도는 깨끗히 씻어주고 반 잘라준다
(사진에는 안 잘랐지만 잘라주는게 좋음)
2. 겉절이 양념
고춧가루 설탕 액젓 1:1:1 로 해서 무쳐주면 끝
난 아빠수저로 계량했어!
설탕은 입맛에 따라 좀 줄여도 괜찮을 것 같아
마늘은 아빠수저로 삼분지 일 정도면 적당할듯
완성
다들 맛있게 먹어~~!
+ 공지 기념 추가
*문어 숙회*
첫번째 레시피에 낙지 대신 문어 얘기한 여시가 있어서
갠적으로 좀 알맹이가 굵으면 저 레시피엔 별로더라고
(((내 입엔)))
문어는 요걸로 먹어봐바
레시피라고 하기 민망하지만;
필수 재료 : 문어 숙회, 참소스, 미나리
선택 재료 : 불린 미역, 레몬
1. 자른 문어&미나리&미역 플레이팅
2. 참소스 끼얹어줌 자작하게..
레몬은 선택이긴한데
확실히 향이 좋아지니 웬만하면 추가..
미역이 소스를 잘 머금기 때문에 꽤 별미가되.
완성
+
이장우 가루요리보다 성의 없어서 하나 더 추가;;;
공지 머리털나고 처음 경험해봐서
뭐라도 더 가져와보려고 했는데 이것밖에 없노...먄;;
와인 칠링 기다리기엔 맘이 급해서 해먹은건데
나름 괜찮았음
와인에 얼린 샤머를 넣어먹어봐...
얼음 녹아서 맛이 연해질 염려도 없고
나중에 사각사각 적당히 녹아서 맛있어
주의 >달달한 모스카토에 가장 잘 어울려<
>레드 절대 ㄴ 존나 안 어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