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 감바스 스파게티 (feat. 마늘쫑)

[보노보가 승리한다]

출처 : 여성시대 보노보가 승리한다

여시덜 내가 존맛 레시피 가져옴;


준비물 (2인분 기준):

올리브오일
마늘 적당히 (난 15개 정도 넣음)
냉동새우 (난 10개 정도 넣음)
마늘쫑 적당히 (난 5개)
엔초비 적당히 (난 4마리 정도)
마라소스 (난 하이디라오 훠궈 소스 썻는데, 샹궈 소스 마라탕 소스 다 괜춘할듯!)

1. 마늘 편 썰기

2. 마늘쫑은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음에 세로로 4등분 해서 준비. 이게 젤 오래걸리고 귀찮음. 벗! 면과 함께 길게 잡혀서 씹는 맛을 엄청 살리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

3. 잘 예열한 팬에 불을 *중약불*로 해놓고 마늘을 천천히~ 익혀줍니다 (이거 약한 불에 천천히 해야 존맛됨. 어떤 쉐프 말하는 거 들었는데 “마늘이 땀 나게” 해주는 거처럼 익히라햇슈)

4. 그리고 면도 익혀주시고
(물에 맛소금 넣어서 익히면 면이 더 맛잇다대)
난 큰 차이는 모르것숨)

5. 마늘이 어느 정도 말랑해지면 엔초비 넣고

6. 마라 소스를 크게 두 숟갈 정도 넣어주세요
(취향껏! 난 두숟갈 정도가 젤 좋았는데 좀 약하게 먹고 싶음 한숟갈, 세게 먹고 싶음 세숟갈 넣어도 될듯. 근데 넘 많이 넣으면 짜지니까 조심)

7. 이제 센불로 바꿔서 새우랑 마늘쫑 넣고 볶으삼!

8. 새우랑 마늘이 요런 느낌으로 잘 볶아지면
(집에 팽이버섯이 잇길래 요번에 함 같이 볶아봄. 필수 아님)

9. 면을 약간 덜 익은 상태로 같이 넣고 섞어주세용
(물기가 넘 없다 싶으면 면수를 약간 같이 넣어줘도 됨)

10. 완성ㅋ 맛나게 드십셔

여기에 마라소스 안넣으면 걍 감바스 레시피인데
우연찮게 마라소스 넣어봤는데 존맛이대;;;ㅋㅋ
그래서 만들어보게 되었음.

글고 마늘쫑은 저렇게 길게 짜른걸 넣어주는 스파게티가 매드포갈릭에 잇엇어서 그게 넘 맛잇어서 추가함! 안 넣어두 맛잇긴 햐

다른 파스타로는 안해봣슈 근데 왠지 스파게티면이 제일 맛잇을듯

엔초비도 없음 걍 스킵해도 되긴 하는디 감칠맛이 약간 아쉬워지긴 함. 근데 큰 차이는 없음! 다만 엔초비가 짠맛을 좀 담당하기 때문에 안넣을거면 소금간을 좀 해야할듯? (추가: 엔초비 없이 해먹어본 여시 후기에 의하면 간 추가 안해도 괜찮앗다구 하니 먹어보면서 조절하면 좋겟군요!)

마라소스는 남는 거 이렇게 락앤락에 넣어놓고 필요할 때마다 한숟갈씩 쓰는편

피클이랑 얼음에 탄산수랑 같이 먹음 더 맛잇당
(방금 그렇게 먹음)

문제 잇음 알려주세용~

[아주클래식한연인]

미쳐따 마라소스라니!!!

[유부윱]

맛있겠다! 마늘쫑 사러 갑니다

[글리코켄]

앤초비 안 넣고 마늘쫑 대신 파채 넣어서 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 고마워!

[보노보가 승리한다]

홀 대박 파채 넘 좋은아이디어당
나도 해봐야지! 맛잇게 먹엇다니 넘 좋다 고마워 여시!

[글리코켄]

보노보가 승리한다 야식으로 또 먹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