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박문댕
그냥 생각없이 올린 점심사진에 1억나명의 여시가 레시피방 가달래서 기분째져서 왔는데 (사소한거에 행복을 느끼는 편) 근데 올리면서도 이게 맞나 싶은 그런 기분인데 일단 올릴게요,,
(맞춤법파괴 있을수도있는데 살포시 말해주면 바로 고침 남랩퍼같은 똥꼬집없음)
1 저속노화밥으로 만들었고 (마지막 양심)
2 플레이팅 못해서 맛 없어 보이지만..맛있어요…
(10년만에 큰 게시판 온다고 그릇에 담아서 먹음ㅎㅎ)
준비물
꼭 필요한거
밥(갓 지은 밥은 노..햇반ㅇㅋ 난 저속노화밥 냉장실에 넣어서 먹는데 리조또 넣을땐 렌지 돌리지마 여튼 차가운 밥..)
치킨스톡 (굴소스 대체 가능)
양파 (사진엔 1/4인데 적은거같아서 1/2개로 늘림)
슬라이스치즈 2장
다진마늘 (편마늘도 괜찮은데 난 다진게 더 좋더라)
우유
아무기름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ㄱㅊ
버섯
새우
닭가슴살(난 소스닭가슴살했는데 소스없어도 노상관)
페페론치노 (청양고추 쌉가)
후추
시작
올리브유(아무기름) 페페론치노 다진마늘넣어줘
(이때 계량은 맘대로 해도 되는데 난 다진마늘1밥스푼, 올리브유 2스푼? 정도함)
마늘냄새 올라오면
양파 버섯 소금1꼬집 넣고 볶아
난 잘게 잘랐는데(다지기x) 귀찮으면 크게 잘라도 돼
난 리조또는 저정도가 좋아ㅎㅎ
양파 반투명해지면 새우 넣고 볶
편하게 먹으려고 새우 미리 자름 (너무 잘게는 씹는 맛이 없어서 놉ㅠ)
근데 씹는 식감을 너무 좋아한다? 그럼 양파버섯 익히는 시간을 좀 줄여도 될듯?
새우가 째끔 핑크해지면
우유를 넣고
치즈 2장과 밥을 넣어
근데 난 푹 끓이려고 우유를 좀 많이 넣었는데 밥이 말랑하면 우유 좀 덜 넣고 끓이는 시간 줄여도 될 듯
단단한 밥..부수는 중..
이때 한번 강불로 해서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고고
난 소스 닭가슴살(네네치킨 매콤마요인가? 여시 알리공구때 산거같은데) 넣으니까 색 이래 됐어
이제 간을 해줘야하는데
나는 소스닭가슴살 간이 좀 쎄더라고 그래서 소스를 긁어모아서 넣고 치킨스톡을 티스푼보다 적게 넣었거든?
소스닭가슴살이 아닌 사람들은 굴소스나 치킨스톡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간을 봐
근데 어차피 저거 쫄여야니까 처음부터 적당한 간으로 하지말고 째끔 밍밍하게 간하는게 좋을 것 같아
불닭소스+치킨스톡or굴소스 조합도 좋음ㅎㅎ
이제 기다림의 시간…
이렇게 휘저어줘….
이때쯤 먹어도 되겠지만…난 잡곡이 좀 단단할거같고…더 꾸덕하게 먹고싶어서 더 했어…
이정도까지 했으면 불을 끄고
(찍은 시간보니까 7분?정도 휘저었더라 아닐수도 있긴한데…)
후추를 후추후추
그릇에 담으면 완성🥳
장점 잡곡밥 싫어하는 사람도 잘 먹을 수 있음
단점 저속노화는 아닌듯…
부디 다들 맛있게 먹기를…
추신
맵찔이는 고추 빼가면서 먹어…역경이 종종 있음…
(맵고수는 페페론치노 부셔서 넣어도 좋음..그러면 더 매워…)
문제시,,살포시 말해줬으면,,,대형겟판 너무 오랜만이라 떨린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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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금순 작성시간 24.12.17 그러네.. 여시댓보고 두유로 해먹었다 천국봤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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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주잠옷 작성시간 24.12.16 아몬드브리즈 있어서 이걸로 했는데도 맛있다 ㅠㅠㅠ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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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홈런붤 작성시간 24.12.20 아몬드브리즐 언스위트에 양파 귀찮아서 안넣음.
서울투유 체다치즈 2장이랑(그래서 좀 노란듯?) 위에 재료들 ㄴ
해서 먹었는데 존맛탱!!!!!
양파 안넣어두 마싯다 하지만 담번엔 넣어서 먹어봐야지!!!
고체 치킨스톡을 1/3 보다 조금 더 넣었는데
좀 짜긴해서 담번엔 치킨스톡 좀 더 줄일려구.!
밥 반공기했는데 부족하다 ㅠㅠ 갠적으루 파는곳 보다 마싯음 대존맛 고마워 🩷 이미지 확대 -
작성자러더벅 작성시간 24.12.21 저정해놔따가 만들어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