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쭌뽀
엄마, 외할머니, 언니, 언니의 직장동료분들도 인정한 백김치 만드는 방법~~~
올해만 세번째 담그는 백김치여
이만한 사이즈 알배추 6개. 근데 원래는 한번에 4포기씩 담궜음
커보여서 네이버 도매상에서 6개 만육천원에 샀는데 걍 쿠팡에서 2개 3~4천원짜리 사는게 나았을 듯; 내 돈...
할튼 쿠팡도 이만한 사이즈 알배추가 옴.
알배추 한포기에 2~3천원 이하 일 때만 하자
비싸지면 굳이..? 임 사묵어
김치통에 꽃소금 세주먹 넣어서 물에 풀어줌
배추 절일땐 짜도 돼!
어느정도 절이고 배추 씹어먹었을 때 짜다 싶으면 물에 잘 헹구고,
국물간도 약하게 해주면 되거덩 겁 ㄴㄴ
앙배추를 반갈죽 ㅡㅡ 속 텅 빈 것 봐라 ㅡㅡ ㄹㅇ 컴플레인감 아닌가?
믿었는데 네이버...
여시선배들운 이런 알배추 사지 마라,,,
나는 빨리 절이고 빨리 먹고 싶어서 오이소박이마냥 십자 칼집 한번 더 내줬음.
지금 집에 김치 없어 급하거든
알배추를 김치통 소금물에 뿌리쪽이 향하게 꽂아
소금물은 뿌리쪽이 잠길 정도로만 만드삼 잎부분은 어차피 금방 숨죽어가지고
소금 낭비 물 낭비여 잔뜩 만들면
그리고 소금은 또 한 한주먹 잎부분에 대충 뿌려서 물 받아서 손 헹구고
그 소금물을 잎쪽에 쪼로록 뿌려 대충.. 골고루 퍼지게
여기까지 한 10분 소요 아마도
이제 게임하고 청소하고 씻고 기타 등등 하고 오세요
한시간 뒤
잎이 살짝 숨 죽었삼. 이제 공간 생기니까 전체적으로 첨벙첨벙 해주고
다시 세워 이 작업 안해도 됨~~~
나는 걍 심심해서 해봤음
이 작업 하면 빨리 절일수 있어유
2시간 뒤 재료 소개
필수 : 파, 마늘, 양파, 꽃소금, 액젓, 뉴슈가(설탕안됨, 설탕대체재 가능), 밥 또는 밀가루풀또는 찹쌀풀
있으면 넣으시긔 : 무, 청양고추, 과일 (오렌지, 청사과 사과, 파인애플, 귤... 상콤달달류)
깐마늘 : 대충 한주먹 근데 이거는 네포기도 여섯포기도 동일하게 한주먹 넣음 한주먹밖에 없길래; 취향의 문제~
양파 : 목표는 한개 반 넣기 였는데 한개밖에 없길래 걍 한개만 넣었음 ㄱㅊ
파 : 적당히~~ 대파, 쪽파, 실파 파st라인 전부 가능
무 : 크게 숭덩숭덩 덩어리로 백김치 국물에 투하하면? 존맛탱 동치미무나 마찬가지~ 나는 까먹고 무국 끼려서 못넣음
과일 : 사과는 집에 앵간하면 있어서 넣었음. 먼가 더 감칠맛있게 달달한 느낌~~ 원래 일반사과 한알 넣는데 작은 초록사과가 있길래
두개 넣음
배추대가 이렇게 허리가 활처럼 휜다면
물로 한번 씻어서 간을 보삼
맛음 여시들 김장 다 도와드려봤지? 안도와드렸으면 올해는 도와드려보자 재밌고 ㅈㄴ 힘드니까
쨋든 김장할때 묵었던 절임배추의 맛,,, 보쌈 싸먹을때 절임배추의 맛... 등 보다
입에 딱 넣었을때 엇! 짠까? 한 정도의 맛으로 절여주세요
취향차이세요
헉 내 배추는 그것보다 싱거워 ㅠㅠ > 국물에 소금을 더 넣으세요
어차피 숙성되면서 삼투압웅앵으로 맛 다 골고루 퍼짐
밥에 물을 넣어서 풀어조요 난 찬밥 냉장고에 있던거 꺼냄 잡곡밥 안써봄. 햇반 안써봄
근데 써도 상관없을듯? 비쥬얼만 좀 다르겠지 뭐...
얘를 렌지에 돌립니다. 죽과 밥의 중간정도로. 오래 돌려서 퍼져도 노 상관
렌지가 돌아가는 동안 한번 씻은 배추 물기 짜서 1단으로 깔고
그 위에 대파 대충 반갈죽, 청양고추도 대충 손으로 뚝뚝 반갈죽 해서 넣었음
나는 대파 건져먹는 것도 좋아해!! > 한입크기로 예쁘게 잘라서 넣으세요
그 후에 남은 배추를 위에 쌓아
양파, 마늘, 사과 기타 등등을 물과 함께 갈아주삼
곱게.
굵게밖에 못갈아 ㅠㅠ > 채반으로 걸르던가,,
뭐 걍 건더기 굵직한 백김치인 거임 노상관
렌지가 다 돌아갔으니 물 + 끼린밥 해서 또 갈아주삼
근데 뜨거브면 안돼. 배추 절일때 아예 밥 미리 불려둬도 되고
나는 까먹어서 얼음 넣어서 좀 식혔음
어차피 물 넣고 섞을거라 아예 차갑게 식힐 필요는 없음
렌지에 돌린 밥 > 풀 역할을 하는 겁니다예
쌀밥 없어요 > 밀가루풀, 찹쌀풀 만들어서 넣으시면 됩니다예
바가지에 다 모앋어요 헴들
대략 1리터? 1.5리터 정도 될 듯
야채기타등등 간 통 물로 싹싹김치 헹궈서 모앋어요
까나리 100미리 바가지에 부워
뉴슈가 이만큼 넣었으
뉴슈가는 조심히 다루세요 살짝 삐끗하면 개달아지는거야~~
꽃소금 이만큼 두번 넣었음
잘 섞어서 김치통에 삼분의 일 남기고 부으삼
그럼 이런 비쥬얼 간을 한번 보삼 배추랑 양념에 첩벙첨정해서
바가지 남은 양념에 물 1.5~2리터 더 넣어서
추가 양념할 여시들은 추가양념 하세요
난 김치를 달게 먹어요 > 단거 더 넣으세요
넘 짜요 ㅠㅠ > 물을 더 넣으세요
넘 싱거워여 > 소금 더 넣으세요
국물이 너무 많아요..... 시핡 > 어쩔 수 없어요 난 국물 많은 백김치가 좋은걸요...
요 국물로 동치미 국수,, 냉면 육수에 백김치 육수 추가,,, 기타 등등 맛나요 칷
너무 달아요 > 큰일났다 비상사태 전체적인 양념을 더 해서 중화시키는 수밖에 뉴슈가는 조금만 넣어도 개달기떔시
적당히 간들 보면서 넣으세유?
국물이 너무 적어요 > 그럴리가 없는데....
다 붓고 비닐장갑 낀 손 또는 맨손 아무거나 손으로 꾹꾹이 한 후 간을 보삼
나는 맛있더라~~~
뚜껑 덮어서 다음날 아침에 간을 또 봐
그 다음에 또 취향대로 간을 하삼
너무 싱거워요, 짜요, 달아요 > 위에 내용 참고
그 담에 김냉에 넣어서 숙성한 뒤 먹으면 됩니당~~ 끝!
3인 가족 4포기 한달? 정도 먹었나? 할튼 매년 해묵는 백김치~!
초여름에 알배추가 쌌던 것 같어~~ 다들 맛나게 묵어~ ㅋ
김치중에 제일 쉬운 것 같아서 글 쨨음
—————-8월 3일 아침간 봄
적당히 새콤한 냄새가 남 야미~
배추 먹었을댄 괜찮은데 국물 간이 살짝 짭짤함
우리집은 김치를 삼삼하게 먹는 편이라 물 두컵 추가해서 섞어줌
김냉에 넣어야하는데 귀찮아서 이따가 넣을래…
————8월 4일 저녁
어제 좀 늦게 김냉에 넣었더니 벌써 다 익었다죠?
근데 짜더라고; 물 좀 더 넣었어
본문도 소금 좀 덜넣게 수정함
나는 단거랑 물 좀 더 추가함!
하지만 맛은 끝내줬다네요 ㅋ
댓글 96
댓글 리스트-
작성시간 25.09.13 여샤 덕분에 생애최초 김치해봤어 ㅋㅋㅋㅋㅋ 내 까나리가 좀 많이 갈색인지 왤케 국물이 시커멓지ㅠㅠ 그래도 간보면은 맛있을거같아 ㅋㅋㅋ 제발 맛있으면 좋겠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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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5.10.14 진짜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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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5.11.15 꽃소금말고 굵은 소금 괜찮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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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5.11.19 나 배추랑 무 받아서 난감했는데 이거 해먹었는데 진짜 맛있다..국물 많이많이 만들걸 짭짤 중독성 장난 아니고 배추는 잘라서 고기랑 냠냠하니까 쌈밥 저리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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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2.25 와 나 조만간에 무조건 만들어먹는다 ㅠㅠㅠ 진짜 동치미국물만 미친듯이 먹고싶어